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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의 마을

빈 강에는

작성자미소향기|작성시간23.12.12|조회수37 목록 댓글 1


빈 강에는...미소향기 지행 강나루 긴 여울 속으로 휘돌아드는 저 소용돌이는 그 많은 윤회의 시공, 물결 되어 휘도는 듯 하고나. 고요... 구도인의 빈 강에는 반야선하나 물살 따라 흐르고 노을 진 수평 위를 흘러서 가네. 일체를 여의니 모자람 없고 모자람 없는 중에 고요를 디디며 열리는 한 마음 太虛태허의 우주에는 오직 여의무심이어라. 빈 강(마음)에는 찰랑찰랑 금빛물결의 노랫소리 뿐...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하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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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3.12.13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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