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바다에 / 미소향기 지행
사람들마다
마음이라는 바다를 갖고 있으니
그 바다에 온정이 메마르다 보면
삭막한 사막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황량한 사막으로 변한다면
깊고도 깊은 한숨만이 나오지 않겠는가.
그대 마음의 바다에
인내로서 가꾸어 가며
용서로서 보듬어주어 가꿈으로
향기 나는 꽃도 피어나고
물기 실은 비구름도 머물 것 아닌가.
힘듦과
고난을 이겨내려면
맑고도 밝은 생각으로
마음을 가꾸어야 함이 당연한 것이다.
마음바다 출렁이며
은물결금물결의 춤 넘실거리면
그대의 마음자리에는
항상 은혜의 꽃으로 활짝 피어나고
고요한 미소향기 한정 없이 풍겨 날 것을....
이 인연공덕으로 모두 성불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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