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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의 마을

조용한새벽

작성자푸른연잎|작성시간24.06.13|조회수23 목록 댓글 1

새벽이 희미하게 얼굴을내밀때

나는 하루의 시작을 눈물로 씻어낸다

이슬을 머금은 새벽은 조용하다

닭울음소리가 새벽의 등장을 독촉한다

하루의 시작은 슬프지만 

하루의 마지막은 장엄하다

새벽을 간절히 원했던 사람들은 세상을 등졌고

그분들의 명복을 빌기위해 

하루하루 소홀함이 없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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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4.06.15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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