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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동권개발소식

용상동 개발

작성자강냉이|작성시간17.05.19|조회수853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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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5월 19일(금)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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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돌아오는 안동 원도심] 6. 용상동, 동부권역 개발로 부도심 균형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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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 00:05:01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낡은 주택단지는 문화마을, 옛 비행장 부지는 복합환승센터
 
안동의 동쪽 관문이면서 대표적 주거지역인 용상동은 인근 안동댐, 월령교, 안동문화관광단지 등 관광지와 연계하지 못한 채 정주 여건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안동시는 도시재생을 통한 '마뜰문화마을사업'과 옛 비행장부지를 활용한 개발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용상동을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엄재진 기자
 
용상비행장 부지.
 
마뜰문화마을 도시재생센터가 들어설 아울렛 건물.
 
용상동 호반나들이길 시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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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동쪽 관문인 용상동은 대표적 주거 밀집 지역이다. 오래된 아파트들이 단지를 이루고 있는 데다 최근 들어 다세대`연립주택과 아파트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용상동은 2012년 인구 2만3천여 명을 넘어선 이후 지금까지 전입 가구가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공원과 병원, 대형 판매시설 등이 부족한 데다 골목길이 비좁고 건축물이 낡아 쾌적한 생활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탓이다. 이 때문에 안동시는 용상동 서쪽을 중심으로 도시생활 환경개선 사업에 나서고, 동쪽에 버려진 옛 비행장 부지를 활용한 개발사업에 나서고 있다. 문화자원과 수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호반나들이길과 연계한 마뜰문화마을 조성

용상동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떠나는 곳은 낙동강을 끼고 조성된 용상 북1길과 3`4길, 성곡길 일대 마을이다. 해마다 2% 가까운 인구가 줄어든다. 대부분 오래된 단독주택들이 들어선 12만8천104㎡ 규모의 이 마을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낙동강이 흐르는 법흥교 일대에 조성된 이 마을은 호반나들이길의 시종점이다. 수변경관과 산림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게다가 안동문화관광단지와 불과 1~2㎞ 거리이고, 안동댐`월영교`낙동강 종주 자전거도로 등 대표적 관광지들과 가까워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마을과의 연계성 부족, 인구 유출 및 도심 공동화 발생, 마을 내 기초생활 인프라 미흡, 고령화에 따른 노후화된 빈집 방치,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인식 부족 등이 개발의 걸림돌이었다.

안동시는 주민 인식 변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문화마을을 조성하고 거리를 활성화해 사람들을 끌어들여 체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2015년 5월 안동시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용상동 1`2통 주민을 중심으로 '마뜨리에 팀'을 구성하고, 주민설명회와 현장답사 등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때부터 주민들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마을을 새롭게 꾸미고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우선 낙동강 호반나들이길과 인접한 곳을 '호반마중로'로 만들고, 옛 에이스아울렛 부지와 CGV 영화관 일대를 '마뜨리에 소상공인 키움터'로 만들 계획이다. 또 '마뜰나들이길' '머물고 싶은 마뜰문화마을'이라는 공간을 만들고, 두 곳의 공간을 '마뜰문화마을 얼굴'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마뜰문화마을 얼굴'은 ▷마을 진입부 조형물 조성 ▷상점 업종에 따른 이색 간판 설치 ▷도로 디자인 개선과 보행로 단절 구간 연결 ▷우수 상점 포토존 설치 등으로 차별화된 고유 이미지를 보여준다. 아울러 호반나들이길을 걷고 체험한 관광객들이 마뜰문화마을로 들어올 수 있도록 진입로 개선 등에 나서고, 진입로 콘크리트 옹벽과 화단 정비, 주차장 조성 등으로 단절된 호반나들이길과 마뜰문화마을을 연결시킨다.

침체된 아울렛의 빈 점포를 매입해 '마뜨리에 소상공인 키움터'를 설치한다. 이곳은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들을 입주시키고, 마뜰의 유래를 스토리텔링한 키즈체험 카페와 갤러리 카페, 공예체험관 등으로 꾸민다. 이곳에는 안동시에 분산된 약 25개의 사회적기업들을 유치시킨다는 계획이다.

호반나들이길과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연결하는 '마뜰나들이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느릿느릿 마뜰마을을 체험하면서 걷도록 한다. 중앙경계선이 없는 도로포장 디자인으로 친근한 걷기 길을 만들고, 보행로 미관을 해치는 담장과 펜스 등을 정비하거나 새롭게 디자인해 어반 트레킹 코스로 연결한다.

김도선 도시재생전략과 재생사업팀장은 "오는 2022년까지 60여억원을 투입한다. 마뜰문화마을 조성을 통해 안동에 하루 이상 머무는 관광객들이 월령교, 민속촌, 안동문화관광단지, 호반나들이길을 거쳐 마뜰문화마을을 둘러보면서 '안동을 하루에 즐기는 법'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옛 비행장 부지, 생활환경`여가생활공간으로 개발

용상동권역 개발의 다른 한 축은 옛 비행장 부지 주변의 계획적 도시공간 재구성이다. 이 일대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농지와 건축물들이 무질서하게 들어서 있는 곳이다.

안동시는 일대 78만여㎡ 부지를 중심으로 5만6천여㎡를 개발, 용상동에 부족한 기반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안동 부도심지역의 기능인 주거`여가 등 생활환경 및 교통 개선을 통해 지역 활성화와 주거 만족도를 높여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곳으로 만들 계획이다.

안동시는 우선 2020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비행장 부지를 중심으로 체육시설과 공원, 어린이집,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한다. 이미 이곳에는 통계청이 건축 중이다. 특히 부지 주변에 조성된 반변천 수변생태 공원축과 안동문화관광단지 주변의 산림휴양 공원축을 연결한 주제공원을 조성한다. 2단계 사업으로 2030년까지 기반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한다. 비행장 활주로를 중심으로 들어설 '주제공원'에는 비행장의 역사성을 강조할 수 있는 '비행 테마 전시관'과 관제탑을 상징하는 '상징탑'을 조성해 반변천과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인공수로와 인공조명 등을 설치해 야간행사 등을 유치한다.

가장 핵심인 '복합환승센터'는 시내`시외버스와 승용차의 환승 기능과 주변 관광지와 연계를 위한 결절점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이를 통해 용상동 인근에 조성된 안동관광단지와 안동호반 관광지, 휴그린 골프장 등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허브 교통망을 만들고, 각종 축제와 이벤트 행사를 정례화하는 공간으로 활용, 지역 특색과 관광을 접목해 활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부도심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종욱 도시재생전략과 전략사업팀장은 "용상동을 인근 관광지와 연결하는 교통거점으로 바꾸고, 어린이집`체육시설`공원 조성 등으로 사람이 돌아오는 마을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안동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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