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스펙
눈치 없는 사람은 자기 밖에 모른다.
방 밖에 전쟁이 나도 별로 못 느낀다.
막다른 상황에 다다를 때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자체를 파악하지 못한다.
기회와 타이밍을 놓친다.
더러는 원하는 답 대신
동문서답에 상대를 황당하게 하거나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 안 된다.
눈치 스펙
아주 많은 사람들이 남의 눈치를 많이 보면서도
많이 보고 살면서도 정작 눈치 빠른 사람을 만나는 일을 쉽지 않다.
대게는 남들 따라 살기위해
남의 눈치를 많이 보기도 하지만
정작 눈치는 있어야 할 때 있어줘야 한다.
눈치?
눈치를 뭐라고 생각할까?
어학사전엔 눈치란?
‘일의 정황이나 남의 마음 따위를 상황으로부터 미루어 알아내는 힘’이라 되어있다.
영어로는 센스라고 한다.
그러고 보면 사회엔 눈치나 센스를 가르쳐 주는 학원은 없다.
왜 그럴까?
그만큼 눈치란 필요한 사람과 필요치 않은 사람의 호불호가 강해서이지 않을까?
눈치와 센스를 백화점에서 인터넷에서 팔지도 살 수도 없다.
또 이 눈치를 계량화 할 수도
석차를 매길 수도 점수를 매길 수도 없다보니
아주 아주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눈치가 있는지 없는지 조차 모른다.
그런데 문제는 사회생활 하다보면 눈치가 없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성이
자신이 눈치가 없다는 걸 모른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때가 있다.
어떤 똑같은 상황이나 환경 앞에 노출되었을 때
일어나는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바로 그것이다.
빨리 알아차리는 사람
늦게 알아차리는 사람
끝까지 무엇인지 사태파악이 안 되는 사람
예로 같은 말을 해도 바로 의사소통이 되는 사람도 있지만
몇 번을 이야기해도 일명 말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 정말 여러 사람 잡는다.
분명 자기말만 할 테니
상대는 사투리로 식겁한다.
이렇듯 눈치란 상대의 기분이나 의사 표현을 빨리 알아차려 파악한 후에
사태를 진행 또는 스톱시키는 일인데
눈치가 없는 사람은
많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모르니 어찌하리오.
아마 하느님이 부처님이 통역하더라도
크레파스 욕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은 본인은 모르니
‘눈치’란 아무나 가르치는 게 아니다.
눈치가 모자라니 재빠른 행동력이 요구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자신이 갑인지 을인지
상황판단 안 되니 역으로 어딜 가나 진상 심지어 개진상이 된다는 사실
자신만 모르니 오마이갓 할렐루야다.
누가 눈치를 줄 때 잘 받아치는 사람들은
직설적으로 인지능력이 대단히 빠른 부류다.
왜냐고?
눈치란 말의 언어가 아니라 분위기의 언어이다.
상황에 따라 몸의 제스처 말투 눈빛
억양 표정에 따라 상대방에게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자신의 의도를 표현하는 것인데
이런 판단능력이 많이 떨어지면 그것도 병이고
아주 많이 부족하면 배워야 하므로
눈치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래서 크게 상, 중, 하 정도라도 자신의 눈치파악상태를 아는 것도
멋진 인생을 사는데 하나의 스펙이라 생각한다.
물론 나의 생각이지만
예로 왕비재테크 카페 왕비아카데미 교육센터에 수업이 똑같이 이루어질 때
내가 한 전달이 절대 똑같이 해석되는 게 아니라
느낄 때 돈을 잘 버는 사람 돈을 못 버는 사람의 부류를 유심히 관찰해 보면
경제적 본질은 돈이 아니라 돈을 버는 환경에 노출된 사람들의 대처능력에 따라
경제적 우위가 결정된 걸 아주 많은 사례로 보면서
다수의 가난한 사람들은 눈치가 정말 없다.
아니 지지리도 없다는 걸 깨닫는다.
물론 사회 초년생 나는 나이가 어려서 등등
물론 변명을 하겠지만 눈치라는 스펙엔 나이가 없다고 믿는다.
예로 아주 심한 사람을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해서
사람의 표정을 읽지 못하는 뇌의 이상일 수 있는 병도 있겠지만
눈치란 스펙 역시 경력이 필요하다고
그러기 위해선 촉을 세워야 한다.
어디서든 분위기 파악, 사람들의 기분 파악은 물론
기본적으로 병행되어야 하는 흐름이다.
나중에 스펙이 쌓이면 무의식의 단계에서
피부에 닿는 감으로도 알 수 있게 된다.
이 정도 경지에 오르면 사람의 환심을 사고 받는다.
재빠른 처치는 민첩성에 플러스
센스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배려까지 가지게 되니
사람의 맘을 사 쉬이 성공할 수밖에 없다.
누구든 함께 일하고 싶고
누구든 함께 하고 싶으니까
이렇듯 눈치란 별것 아닌 게 아니다.
눈치 없는 사람은 자기 밖에 모른다.
방 밖에 전쟁이 나도 별로 못 느낀다.
막다른 상황에 다다를 때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자체를 파악하지 못한다.
기회와 타이밍을 놓친다.
더러는 원하는 답 대신
동문서답에 상대를 황당하게 하거나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 안 된다.
심하게 조직에서 쉬이 왕따 되는데
왕따 된 자체를 모르는 인간도 있다.
이건 아주 큰 문제다.
세상은 말귀를 알아들어도 선수 치는 놈을 이길 수 없는데
늘 자기혼자 뒷북치는 사람은 결국 오래가지 못한다.
이때부터는 노동으로 먹고 살아야 된다.
이 역시 노동마저 계산된 일이라면
그 어떤 일에 노출되더라도 (시다바리)일명 심부름꾼 밖에 되지 못한다.
여기서 다시 체크하면
정말 돈 버는 일과 사뭇 멀어지게 되고
진짜 부자들 눈에 비켜나게 되고
정보와 쓰레기를 구별 못하는 사람이
부동산은 커녕
그 정보를 해석할 지혜까지 갖추지 못하면
평생 그냥 빈자로 살아야 된다.
눈치란 암과 같아서 초기에 누가 눈치를 가르쳐주지 않는다.
이미 진행되면 30대를 넘어섰고
30대를 지나면 가르쳐서 될 수 있는 초기 수술시기를 놓친 것과 같다.
눈치의 세상은 암묵적이다.
갑은 준비된 을을 원한다.
눈치 없을 을을 키우지 않는다.
이렇듯 눈치란 조직 생활에서도 사회생활에서도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자본주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할 것 없이 만국 통용어다.
결국 만국 스펙이다.
토익 토플 텝스보다 더 중요한 시험이다.
그리고 쉽게 가르쳐 주기도 어려운 문제다.
잘못하다간 상대를 모욕하거나 체면을 상하게 하거나
무시한다고 느끼기에
이미 눈치 있는 자는 쉬이 눈치 없는 자를 가르치려 애쓰지 않는다.
눈치란 말 대신 주고받는 언어다.
그래서 그 무언의 눈치를 배워야 한다.
그래서 눈치를 가르치는 학원이 없다.
몇 달 수강으로 끝나거나 돈 준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비언어적 표현 눈치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왕비재테크 멤버라면
오늘 식구수대로 모여 눈치테스트를 해보자
부자로 살고 싶거나 성공을 원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살고 싶다면
시험공부보다 눈치공부부터 시작하자.
혹 식구끼리 테스트가 안 된다면 왕비재테크를 찾아오라
제가 테스트 해 드릴게요. 공짜로
그만큼 병 역시 치료보다 병명 찾는 게 더 중요하듯
눈치역시 식구수대로 체크해 원인을 찾아야 할 만큼
치료보다 병명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같은 이치다.
눈치가 없는 것을 병으로 알고도 내버려 두면 폐단이 일어난다.
인생에서 남 눈치 안보고 산다는 건 이미 승자고
인생을 살며 남 눈치 안보며 살겠다고 하는 것은
부자 자격을 갖추었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가난하면서 남 눈치 안 본다는 건
평생 가난하게 살겠다는 것을 작정한다는 것과 같다.
어설프게 남 눈치 보며 사는 사람들은 남 따라 사는 사람이고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걸 알면서도
엄마가 아이들에게 눈치를 가르치지 않는다는 건
평생 시키는 일만 하고 살아라는 것과 같다.
아니 어쩜 왕비재테크 카페 나 외에
누군가가 당신에게 아무 눈치를 주지 않았다면
당신은 딱 두 부류다. 부자 이거나 빈자.
내공 쌓인 부자는 자식에게 남 눈치 보는 법을 가르치고
빈 깡통 소리 요란한 빈자는 자식에게 남 눈치보고 살지 말라 한다.
당신은 어떤 부모였고
당신의 부모님은 아니 우리의 자식은 이 다음에 어떻게 자신의 자식에게 가르칠까?
우리 왕비재테크에서 잉여스펙 쌓지 말고
우리는 남 눈치 보는 법을 배우며 또 가르치며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