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빈자로 만드는 3가지 음모
가난에 전조증상이 있다.
가난은 돈만 없는 사람이 아니라
양심이 없는 사람도 가난한 사람이고
돈만 있는 사람도 가난한 사람이고
몸값이 싼 사람도 가난한 사람이다
너를 빈자로 만드는 3가지 음모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상 받을 일도 아니다.
가난은 스스로 선택해 태어난게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일은 모든게 자신 탓이다.
그 만큼 가난은 하루아침에 된 것이 아니다.
가난에 전조증상이 있다.
가난은 돈만 없는 사람이 아니라
양심이 없는 사람도 가난한 사람이고
돈만 있는 사람도 가난한 사람이고
몸값이 싼 사람도 가난한 사람이다
결국 가난과 가난한 사람은 다르다.
즉 부자와 부자로 사는 사람이 다른 것과 같은 이치다.
결국 가난은 몸값, 시간값을 계산 못하면
가난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예로 사업에 협상이 필요하고 가격을 메기듯
사람에게도 그 사람의 가치라는게 있다.
먼 훗날 네가 세상에 나와 취직을 한다면
과연 너의 몸값은 얼마나 될까?
자본주의에서는 자본을 비판만 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돈은 자유이기도 하지만 파멸이기도 하며
그래서 자본주의에는 모든 물건에 가격표가 있다.
절대 니꺼 내꺼 바꿔치기만으로 불가능하다.
너에게 묻는다
너는 돈의 주인이 될래?
돈의 포로가 될래?
명심해라 자본주의는 돈을 방치하면
빈자가 되고 돈의 이치를 알면 부자가 된다.
그래서 돈의 이치를 아는 사람들과
돈을 방치하며 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다.
그러니 저승에 가서도 돈을 방치해 스스로
가난하게 사는 이들을 가려 살아라.
엄마의 말을 무시하면 정말 경악스런 일들이 일어난다.
사람이라고 다 사람이 아니다.
사람이 짐승만도 못한 개도 있다.
그러니 게으른 일꾼으로 사는 일도 지옥이지만
돈만 아는 쓰레기로 사는 저승의 사람들을 가려 구별해라
천사와 악마 그 두 얼굴은 쉬이 구별되지 않는다.
이 엄마가 불혹을 앞에 두고도 가장 어려운 일이다.
인간은 돈 앞에 그 본질이 드러나고
사람은 무릇 돈과의 셈에서 인성이 드러나지
결국 돈이 사람을 만든다.
그러니 돈을 잘 만나야 인간이 된다.
돈이 없으면 사람보다 돈이 먼저가 되더라.
무욕도 문제지만 돈만 아는 것은 몰락이라.
돈에는 질서가 있고 룰이 있고 윤리와 도덕이란게 있다.
파멸을 부르는 인간들은 인간이 가진 그것이
없어서 돈 앞에 사람을 져버리는 일에
미안함도 부끄럼도 없을 수 있지.
그러니 너는 너희는 살면서 인간도 아닌 인간에게
상처받을 일도 없어야겠지만 제일 먼저
그런 인간을 구별할 줄 아는 안목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그래서 늘 엄마의 글은 부자로 사는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사람을 가려 볼줄 아는 눈을
키우는 일에 게으름의 찰라도 놓치지 않는 일이다.
그런 인간들은 공통적으로
모든것에 타산적이고 실리적인 사람이라 위험하다.
자신의 타산에 맞으면 미끼를 잘 던진다.
무조건 자기 돈을 아끼는 사람은 구두쇠가
아니라 집착이 강한 사람이다.
남의 돈을 거래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너의 재물도 자기것인줄 안다.
자기 말만 하는 사람들은 편견과 선입견이
강해 돈앞에 타협자체가 없다.
돈으로 흥해보거나 돈으로 망한 사람은
결국 자신도 망하지만 너의 가산도 탕진시킨다.
가족, 친구, 식솔에게 물건을 파는 사람은
절대 그 일에 프로가 아니다.
언제나 다정한 척한 사람은 언제나 배신을 밥먹듯한다.
널 아끼는게 아니라 널 필요로 하는거다.
돈에 눈이 먼 사람치고 다정다욕하지 않은
인간들이 없다. 사생화도 가려 보거라.
돈 밖에 모르는 이들은 절대 책을 읽을 줄 모른다.
서재를 돈으로 책을 사서 책을 읽은 척만 한다.
애들아
돈은 가짐보다 쓰임이 중하고
돈이란 써야 다시 들어온다.
돈만 쫒으면 돈에게 버림받고
돈밖에 없으면 졸부가 된다.
그러니 아무나 막 만나지도
아무나 막 사귀지도
아무나 막 집에 들이지마라.
한번 사람을 잘못들이면 3대가 망한다.
너희들은 부디
세상의 아름답고, 멋지고, 훌륭하고
위대하고 가치있는 사람들 속에
그들과 나누고
그들과 더불어
그들과 같은 풍경을 보거라.
그리 살아라
부디 살려면 그리 살아주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