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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모음

[스크랩] 부동산 10년 싸이클

작성자한빛나그네|작성시간18.04.27|조회수237 목록 댓글 2





 


 

 

부동산 10년 싸이클












2018년을 지나 2028년에 이 글을 읽는 다면

내가 장담하고 싶은 건

대한민국 아파트 교통과 교육, 근생, 유통, 복합환승은

평준화 되어 의미가 없다

기억해야 된다














부동산 10년 싸이클




1998 IMF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사태

2018년 한국 부동산의 미래는?



흔히 10년 사이클이라는 부동산 시장

드디어 그 10년만에 돌아온

부동산 시장의 갈 길은 어떻게 될까?



1998 26살의 나

2008 36살의 나

그리고

2018 46살의 나

다행히 일찍 부동산 시장에 뛰어든 기회로

다행히 부동산 그 10년 사이클을

지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났다



지금 내 곁을 스쳐가는 이 시간이 이 경험들이

다시 10년 후 2028 56살의 나에겐

어떤 배움으로 기억될까 상상하며 2018년을 남긴다



정확히 기억한다

1998 IMF가 터지고

1998년 서울 강남 타워팰리스가 미분양일 때

아니 내가 스무 살일 때

강남 압구정의 한강변 APT는 평당 700을 넘지 않았다



그 때 나는 다행히 대구라는 지역에 살아서

부동산 강의는 거의 서울 밖에 없어서 그 때 당시

나는 기차를 다섯 시간씩 타고 서울을 갔다

그렇게 시작한 발품 26

KFC 오픈한다고 친구들과 서울 압구정을 갔었고

최성수 팬이라 집 찾아 간다고 송파 올림픽아파트를 갔고

서울에서 대학 다니는 친구 만나러 서울을 갔고

옷 가게 한다고 주말 밤마다 동대문에 간다고 버스를 탔다



정확히

강산은 조금만 더 지나면 3번이 바뀌었다

2017 12

서울 APT 주택시장은 거의 정점을 찍었고

2015년부터 시작했던 왕비재테크 카페

왕비아카데미 교육센터 수업중에 현장 발품인

서울시티(APT)투어를 두 달에 한번씩 꼬박 3년을 채웠다



서울 APT가격 평당 6천만원을 넘긴 송파 잠실주공

APT 26년 세월도 지켜보면서

한달사이에 3억씩 오르는 부동산

일년사이에 5억씩 오른 부동산

십년사이에 두배 올랐던 부동산

내 눈으로 봤다



카더라가 아닌 사실인 부동산을 나는 내가 경험했다

오르기 전에 집을 안 산 사람

오르기 전에 집을 못 산 사람

오르기 전에 집을 안 판 사람

오르기 전에 집을 못 판 사람

너무 재미있다

누구는 사고? 누구는 팔고?

그래서 부동산은 천재 아니면 바보다



지금 서울 주택 시장은 잔뜩 움츠리고 있다

왜냐고?

후유증이 아닐까?

너무 사랑한 사람과 이별한 아픔처럼..

어떤 누군가는 남의 사랑을 뉴스로 구경만 하기도 했고

부동산 정책에 기준금리 인상 어쩌고 저쩌고가

남의 이야기였던 무관심했던 국민들도 많았고

자전거래, 허위매물, 업계약, 다운계약부터 시작해

양도세 안 내려고 발버둥치는 투기꾼들도 많았다



그래서 어쩜 나는 그것을 알고도

세무조사가 무서워 서울 강남 APT를 못 산 것이 아닌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어쩜 나는 그것이 다행인지도

사실 지금은 모르겠다

그러나 중요한 건 나는 배웠다는 것이다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는지

연애도 타이밍이듯 부동산 주택시장(APT)

진짜 타이밍과의 싸움이다



결국은 타이밍보다 무서운 게 위치이기도 하고

어쩜 부동산은 위치보다 무서운 게 시간이다

정부대책과 금리, 수요자와 공급자

일단 지켜보자는 사람들과

인간 본성을 이기려는 투자자들과

서울 강남 강북을 휘두르는 저금리는

금리가 올라 대출받기가 어려워 집을 사기가 부담스러운 게 아니라

아무리 월급이 올라도 돈을 못 모아 내 집마련조차 엄두를 못 내는

사람들이 즐비하다는 게 사실이고

금리와 집값의 밀접한 관계도 중요한 상관관계지만

이것보다 더 위험한 건 집값은 다시 하락 할 수도 있지만

이 말보다 더 큰일난 건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부동산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고

부동산은 결국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힘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부동산의 관심이 어디로 흘러갈지 그 움직임보다

돈의 가치가 어디로 얼마나 낙하할지가 더 관심 되어야 한다고

예로 송파구 잠실 5주공 전용면적 76APT

제일 싼 매물이 17억을 호가한다

웃기는 건 스무 살 때 서울 부동산 강의를 듣고 현장 갔을 때

이 매물은 2억이 채 되지 않았고

더 웃기는 건 내가 태어난 해 여기 이 동네 땅값은

73년 기준 100만원 이였다



결국 무엇이 오른 걸까?

강남 개포주공 1단지 전용 41도 부르는 게 값이였다

12억에서 14억까지 찍었다

완전 신기한 건 내가 스무 살 때 여기 개포주공 APT

보러왔을 때 이 물건의 가격으로 당시 주변에

토지를 샀으면 이 개포주공 APT보다 더 올랐다는 게

관전 포인트다



정부는 연이어 주거정책, 주거 로드맵을 내 놓고 있다.

나 역시 이번 정권의 정책대로 집값이 안정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내 경우는 APT투자는 30대에 다 해봤고

지금 APT투자를 하지 않는다



그것은 왕비재테크, 왕비아카데미 교육센터 강의를 들어보면

충분한 이해가 되겠지만

APT는 언젠가 그 생명선에 마지노선이 있다

거래가 줄고 늘고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

가격좌표가 수직상승, 수직하락

그것보다 더 중요한 변수가 많은데

앞으로 세금이고 인플레이션이고 교통보다 무서운

환경이 추가된다



물론 당장 집값이 크게 출렁이기는 힘들고

금리상승이 되더라도 그 임계점은 지니지 않겠지만

과거 갭투자로 자살행위한 사람들

시골 외곽 변두리에 천만원 이상의 APT 대출 받고

사둔 투자자들

인구 10만 이하 허허벌판 논 밭에 시골 도시지역

APT가격이 천만원이 넘는다는 건

과연 어떻게 될지? 그 미래가 비디오다



APT란 대단지라고, 편의시설 많다고, 역세권이라고

무조건 오르는 시대는 갔다

분명한 건 부동산 10년 사이클

2018년을 지나 2028년에 이 글을 읽는 다면

내가 장담하고 싶은 건

대한민국 아파트 교통과 교육, 근생, 유통, 복합환승은

평준화 되어 의미가 없다

기억해야 된다



이젠 미세먼지로 인해 환경이 최고의 조건이 되고

2028년엔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져

스타벅스 커피가 1만원 할 때

서울 강남 APT 2억을 할 수도 있겠지만

글쎄 죽어가는 도시 쇠퇴하는 도시

망해가는 도시에 APT는 과연

대출이자 내고 빈집 세금 내는 집

아마 한 두 가구가 아닐 텐데

기준금리 대출금리 따지기 보다

왕비재테크에서 부동산투자 사이클을 공부하자



대한민국 주택시장(APT)에 대해선

전국을 무대로 20년 가격 사이클을 조사해 놓았으나

자료는 자료일 뿐

그렇게 나는 상가 토지 가격도 빼 놓지 않고

조사하였으나

정작 필요한 자료는 인플레이션에 관한

내 가계부보다 더 귀한 자료와

 30년 일기(부동산 기록)에 관한 자료보다 더

귀한 건 없었다



부동산 10년 사이클

부동산 투자중심을 잡으세요 핵심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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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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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고향으로귀향 | 작성시간 18.04.28 감사,
  • 작성자여우 호랭이 | 작성시간 18.04.28 간단명료하게 요약정리 잘 해주셔서 이해가 빠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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