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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 중과는 부동산 가격 왜곡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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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부동산 양도소득세율을 중과 해야한다는 생각을 아무런 의심없이 가지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생각이 과연 옳은 것인지는, 좀더 검토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험적으로 볼 때, 과거 참여 정부에서 집값을 잡겠다는 좋은 의도로 창안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는 현실에서는 오히려 엉뚱한 풍선 효과를 가져왔던 사례를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 참여 정부의 좋은 의도와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났을까요?
즉, 참여 정부에서는, 2주택자 이상 보유한 사람들에게, 또는 3년 미만 보유한 1주택자에게 양도세 부과 기준을, '기준시가' 기준이 아니라 '실거래가' 기준으로 정하고, 그리고, 세율도 40~60%로 올리고보니,
이전과 비교할 때, 양도 소득세 세금이 4~5배 정도 증가하고 됐고, 그랬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팔려고 내놓는 매물들이 줄었던 것이 원인이 되어, 부동산 시장에서는 희소한 매물들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 투기꾼 방지하기 위해 양도세를 높이자 ! 세금으로 이익을 환수하면 집 값은 저절로 내려갈 것이다 ! "라고 단순히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과거 30년간 부동산 세금 정책 변화에 따른 각 시기별 부동산 가격 추이를 좀더 냉정한 시각으로 조사, 분석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