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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정책토론방

안동화장장에 1년 시신처리 건수는 1300건 정도이고 앞으로 도청신도시 예천 시신까지

작성자도청사랑|작성시간15.08.18|조회수960 목록 댓글 7
"무허가 화장장 즉각 철폐하라"
2012/03/20 15:02 입력

"무허가 화장장 즉각 철폐하라"
안막·상아동민 혐오시설 철폐요구 시위



▲ 안동시 안막동과 상아동 지역 주민 60여명이 19일 안동시화장장과 한전 안동전력소 인근에서 유해 혐오시설 운영 철폐를 요구하는 집단 시위를 벌였다.



안동시 안막동과 상아동 지역 주민 60여명이 19일 안동시화장장과 한전 안동전력소 인근에서 유해 혐오시설 운영 철폐를 요구하는 집단 시위를 벌였습니다.

안동시무허가화장장 및 안동전력소이전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위원장 정갑선)는 "안동시의 무허가 화장장 유료 운영으로 인근 주민들이 40여 년 동안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안동시는 무허가 화장장을 즉각 폐쇄하고 피해주민들에게 그에 상응 보상을 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무허가로 유료 운영 중인 안동시화장장이 지난해 처리한 시신은 대략 1300여건에 달하고 유족들의 곡성과 역겨운 냄새가 마을을 뒤덮고 있어 주민들이 살수 없을 지경”이라고 토로했습니다.
또 이날 시위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 진입로의 화장장 입구를 찾지 못한 운구행렬로 상시 교통체증을 빗고 있어 통행에 상당한 불편이 초래된다”고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이에 주민 일동은 안동시와 시의회에 민원을 제기, 무허가 화장장 운영에 관한 해명을 요구했지만 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반발이 있지만 오죽 답답했으면 녹지지역에 무허가로 화장장을 운영하고 있겠냐"며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있어 어쩔 수 없이 운영할 수밖에 없는 하나의 '고육지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한전 안동전력소에서 발생하는 인근 주민들의 전자파 피해를 보상하고, 공원녹지를 재정비하는 낙후지역 도시균형 발전계획을 신속히 재정할 것을 강력 요구했습니다.

위원회는 호소문에서 "거미줄처럼 얽힌 고압선 철탑이 유교문화권역 진입로를 괴물처럼 가로 막고 있다"며 "안동전력소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피해를 보상하고, 즉각 이전할 것으로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안동전력소 인근에 살고 있는 이점숙(61.상아동)씨는 "전자파가 너무 강해서인지 전기장판에 손을 대면 찌릿찌릿한 느낌이 온다"며 "전력소 인근 흑염소가 수차례 유산했다는 소문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호소문은 안동시장과 안동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지사, 청와대국민고충처리위원회, 감사원, 한국전력공사사장 등에 보내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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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세아이맘 | 작성시간 15.08.24 저도 궁금합니다 아시는분계심 알려주세요ᆢ
  • 답댓글 작성자시냇물 | 작성시간 15.08.24 아이파크,우방,호반 직선거리 2킬로(1.7km)안에 다 들어오고요 지금으로선 호반2차 자리가 젤 가까겟고요 앞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는 점점 더 가까워 지겠지요?
  • 작성자재테크24 | 작성시간 15.09.02 다들 죽을 텐데 더불어 삽시다
  • 작성자sunny1 | 작성시간 16.06.20 지금 진행사항에 대하여
    알고싶습니다.
  • 작성자sunny1 | 작성시간 16.06.20 지금 진행사항에 대하여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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