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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은 얼마나 촌일까?

작성자경제시대| 작성시간17.05.24| 조회수1505|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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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에라이 작성시간17.05.29 아무리 도시가 크도 시민들의 의식만 있다면 작은 질서는 지켜지는거 아닌가요? 적극적인 홍보와 홍보에 호응하는 마음만 있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작은 질서를 하찮게 생각하는 마음 가짐이 문제가 아닐까요?
  • 작성자 정우당 작성시간17.05.29 너무 자학적인 글이면서도 그 자학을 통해 그 구성원에 대한 원망도 내포되어 있는 글입니다.
    소도시들이 법규위반이 많은 것은 그렇게 교통이 번잡하거나 통제를 심하게 할 정도가 아니기에 그런 것이고 다만, 기다릴줄 모르는 안동민들의 성급한 성질 탓과 시민의식 부족 탓도 있지요..
    유교적인 부분은 호불호가 있고 어차피 이를 배제한 안동은 존재 그 자체가 어려울 정도임을 누구나 알기에 너무 비하하고 고루하다 비판을 할 것이 아니라 좋은 방향으로 계승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남이 잘되는 것을 비판한다면서 작가도 같은 방식으로 탓하고 부정하는 내용의 글을 썼네요..
    촌이라서의 문제보다 갑자기 신도청 등에 의한 부동산 투기와
  • 작성자 정우당 작성시간17.05.29 자본의 상승..이로인한 부의 불균형이 반목과 경쟁을 불러왔고 자신의 부에 대한 축척과 유지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면 무무엇이든 누구든 비판하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아요..
    아무리 부동산 관련 카페지만 너무 지가상승,돈,돈 그리고, 자기부정, 전통과 기성세대에 대한 폄하...
    신도시의 성장과 그 메카니즘을 전통 도시인 안동에 적용하려는 시도 그 자체가 무리고 과욕의 발상입니다.
    타지에서 보는 고향이 부동산만으로, 부의 성장만으로 치닫는 세태가 아쉽네요..
    전통을 왜곡하는 기득권도 문제 있지만 무조건적 외면만 하는 분위기도 안동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일입니다.
    젊은 남시언 작가의 신세대적 사고방식도 좋지만
  • 작성자 정우당 작성시간17.05.29 고향에 대한 시각에선 조금 잘못된 접근을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럽 곳곳의 돌길과 전통 양식의 도시 전경은 극찬하고 자기 것에 대해선 떳떳하지 못한다면 하회마을 부터 옮기고 공단을 유치하고 랜드마크 빌딩이라도 세워야 되는 것인지..
  • 답댓글 작성자 어이없다 작성시간17.05.29 지식인처럼 대변하셨네요. 남시언작가의 개인적인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꼬장 작성시간17.05.29 안동은 정신문화의 수도입니다. 도시는 많이 발전했습니다만 아직까지 시민들 의식은 유교문화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에어플레인 작성시간17.05.29 공감가는 글입니다.
  • 작성자 기호의 순수 작성시간17.05.29 저는 서울에 살고 있고, 안동은 연고가 없는 곳입니다만, 지금까지 좋은 이미지로 간직되어 이 카페도 가입했습니다.
    고향을 진정 사랑하신다면 이런 자기비하 글이 어떤 파급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위 글은 대한민국 전체에 해당할 듯 합니다. 전통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가치가 아닐 텐데, 읽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긍정적으로 해석해서 후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어른이 되었으면 합니다. 올바른 정체성은 수정하고 개척해가는 과정에서 형성된다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어이없다 작성시간17.05.29 저도 읽는내내 불편했읍죠.
  • 작성자 명사수 작성시간17.05.31 안동이 어디 광역시도 아니고 이정도면 많이 발전됐구만...
  • 작성자 행복한하루 작성시간17.06.02 내가 할말을 남시언 작가분께서 잘 말하여 주셨네요~안동~정말 답답합니다..
    안동에 이사온지 3년정도 됐는데 와이프랑 상의끝에 다시 대구로 갈랍니다..
    예를들어 어린이집만 해도 선생님들 표정은 왜이리 초상집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요~
    대구에 있을때만 해도 얼집 선생님들은 항상 밝고 명랑한 표정이었는데~안동은 인상이 너무 굳어 있네요~
    가게만 들어가도 사든지 말든지하고~메뉴판 달라고 하면 메뉴판 벽에 붙었잖아요~그것도 말도없이 입을 삐죽 내밀면서~
    넘 충격적이었습니다...할말은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 작성자 드레곤박 작성시간17.07.24 안동생활 5년차 맑고 푸른 산하 낙동강 시발점의 도시,환경만큼 사람들의 수준이 미달하는 원인은 젊은사람,싱싱한생각이 머물러있지 못하고 젊은이가 부모로부터 독립할 여건이 부족하기 때문 . . .이렇게 급격히 노령화된 도시로 가고 있는 사실이 심히 우려 스럽군요.
  • 작성자 뒷집아저씨 작성시간17.09.18 문화수준...한마디로 깡촌수준^
    특히 여자분들 무써워요 아주머니들 말투는 왜 그렇게 퉁명하고싸나운지..
    그리고 거 사이비 거시기 기자들, 무슨무슨일보 ㅎㅎ 완존 깡패들이지 협박이나 해대고 돈뜻고,그지같은놈들
    득실거리는곳이 안동이지 속빈강정들, 아직 정신차릴려면 멀었다
  • 작성자 해병고릴라 작성시간17.12.24 안동온지 10년,
    나도, 나이가 권력이고,
    이기적인 마인드만 늘어난다.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젖어 들까무섭다.

    과연 경북도청이 왔지만, 대구에서 학업을 하고, 있는 부모라면 안동, 도청신도시로 올지 의문스럽다.
  • 작성자 해병고릴라 작성시간17.12.24 안동온지 10년,
    나도, 나이가 권력이고,
    이기적인 마인드만 늘어난다.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젖어 들까무섭다.

    과연 경북도청이 왔지만, 대구에서 학업을 하고, 있는 부모라면 안동, 도청신도시로 올지 의문스럽다.
  • 작성자 데크 작성시간18.02.02 갱년기와 우울증이 동시에 온거같아요.
    빠른 치료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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