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다림질 할 때 어떤 자세가 편할까?
시중에 나와 있는 스탠드형과 좌식형 다리미판을 가격대별로 비교 품평 해봤다
스탠드형 다리미판
1. 1만9천9백원·2001아울렛
다리는 스테인리스, 판은 MDF 소재로 만들어 가격을 낮춘 제품.
크기 35×88×74(88)cm
써보니 다리미판의 지지력이 좋고, 다리미 수납랙도 있고, 높이 조절도 된다. 다만 펴고 접는 것이 부드럽지는 않고, 접어두었을 때 다리가 고정되지 않아 불편하다.
Best for 다림질을 자주 하지 않지만 앉아서 다림질하기는 불편한 사람.
2. 4만8천원·무인양품
무인양품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과 절제된 색감의 제품. 다리미판 기본 프레임은 스테인리스, 다리미판에 스펀지 대신 얇은 솜을 넣어 쿠션감을 높였다.
크기 36×82×40(75)cm
써보니 다리가 이중으로 되어 있어 높이 조절 폭이 큰 제품으로 좌식 다리미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접었을 때 다리미랙과 다리가 판 안으로 들어가는 형태라 수납력도 좋다. 다리미판 폭이 일정하여 머리 부분을 이용해 다리기는 부적당한 디자인.
Best for 장 속에도 수납 가능. 종종 앉아서도 다림질한다면.
3. 15만4백원·브라반티아
네덜란드 생활명품 브랜드 브라반티아의 다리미판. 다리와 다리미판이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이며 10년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이다. 남대문 수입상가 지하 1층 69호 유명사(www.youmyungsa.com)에서 판매.
크기 38×123×70(92)cm
써보니 다른 제품보다 크기가 크고 무겁지만 튼튼하다. 높이 조절 폭이 커서 남자 키에 맞춰 사용할 수도 있고, 보조 수납랙도 설치되어 있다. 가격은 비싸지만 10년 보증 제품. 접었을 때 다리를 끼워 고정할 수 있어 안전하다.
Best for 드레스룸이 따로 있다면 추천.
4. 7만5천원·라이프하이트
다리와 판을 흰색으로 도장해 색감이 깔끔하다. 독일 브랜드 라이프하이트 제품으로, B&Q에서 판매한다.
크기 32×110×88cm
써보니 접고 펴는 것이 간단하고, 다른 제품보다 가벼워 이동이 쉽다. 기본 디자인은 깔끔하고, 다리미랙이 있어 편하다. 높이 조절이 안 되는 점은 다소 불편.
Best for 이동식으로 사용하기 좋다.
좌식형 다리미판
1. 3만2천원·무인양품
다리미판, 다리 모두 스테인리스 소재. 그물망 다리미판은 스팀다리미를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크기 36×60×22cm
써보니 버튼을 눌러 고정하는 형태로 밀리거나 접히지 않아 다림질이 편하다. 소매, 허리 주름 등 섬세한 다림질을 하기에는 다소 불편하다.
Best for 다리미판일지라도 촌스러운 디자인은 싫은 사람.
2. 4천9백70원·홈플러스
마트 알뜰상품으로 나온 저렴한 다리미판. MDF판에 사다리꼴 접이식 다리를 단 제품.
크기 35×86×14cm
써보니 판이 튼튼해서 다림질할 때 휘청거리지 않으나 좌우로 다릴 때 다리가 밀려서 접히기도 한다. MDF판은 습기를 먹으면 곰팡이 슬 염려도 있다.
Best for 다리미판은 필요하나 사용 빈도가 낮다면 추천.
3. 2만9천9백원·코스트코홀세일
플라스틱 상판에 스펀지와 커버를 씌운 다리미판. 별도의 소매용 보조 다림대가 함께 들어 있다.
크기 42×86×24(34)cm
써보니 폭이 넓고 앞머리 부분을 뾰족하게 만들어 소매나 바지 주름을 다릴 때 유용하다. 좌식형이지만 높이 조절이 되는 것이 특징. 판이 거북등처럼 살짝 휘어 불편하다는 평도 있다.
Best for 양복 입는 남편을 위해 다림질한다면.
4. 1만2천9백원·롯데마트
상판을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 소매를 다릴 수 있는 보조 다리미대가 달려 있다.
크기 34×67×16cm
써보니 쉽게 밀
리거나 접히지는 않지만 MDF판보다는 휘청거리는 감이 있다. 소매용 다리미판이 함께 부착되어 있어 사용하기가 다소 불편하다.
Best for 셔츠 다림질을 자주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