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에스텔의 방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기승전결(起承轉結)

작성자최경순|작성시간19.12.31|조회수190 목록 댓글 0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기(起) - 이야기가 시작되는 부분을 말 합니다.
- 인력거 꾼인 김첨지가 오늘 왠지 운이 좋은 날이다..로 이야기가 시작...
 
 승(承) -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 아내가 아프지만 가난한 탓에 약도 제대로 못 먹이고, 설렁탕이 먹고 싶다는데도 사주지 못하며 면박만 주고 집을 나섰는데 왠지 일이 잘 풀려 아내가 그렇게 먹고 싶다던 설렁탕을 사다 줄 수 있을 거란 희망을 가짐..
 
 전(轉) - 국면이 전환되거나 극적 반전이 있어 더 줄거리에 빠져들게 되는 부분을 말합니다.
- 너무 일이 잘되니 왠지 불안해짐, 혹시 아내가 죽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일이 끝난 뒤 바로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대포집에서 술을 마시면서 "마누라가 죽었다"고 객기부리자 같이 술을 마시던 치삼이가 "예끼 거짓말 하지마라"며 면박을 주자 용기를 내어 집으로 돌아감 
 
 결(結) - 이야기가 마무리 됩니다.
- 집안에 들어가니 마누라의 기침소리가 나지 않아 불안함..그렇게 먹고싶다던 설렁탕을 사왔지만 아내는 설렁탕을 먹을 수 없슴.. 
 "괴상하게도 오늘따라 운수가 좋더니만"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