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와디야야는 바바께서 말씀하신 좋은 사람들은 무엇을 할 것인지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내용이지만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이 있을 거라 여겨 오늘부터 네차례에 걸쳐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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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하류, 중간, 최고. 하류의 사람들은 어떤 것을 생각하나,다른 걸 말하고, 행동으로는 그 밖의 또다른 무언가를 하는 이들이다. 그들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는 아무런 조화가 없다. 오히려 그것들은 서로 반대되고 있다. 그들은 위선자들이다. 중간급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만 간직한 채 말이나 행동을 그 생각따라 하지 않는다. 그러면 최고급의 인간들은 어떤 이들인가? 자신의 생각에 따른 일치된 행동을 하는 이들이 바로 최고의 인간들이다. 이 유형의 사람들을 우리는 정직한 사람, 좋은 사람이라고 부른다.
좋은 사람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
Trńádapi Suniicena [풀잎처럼 겸손하라]. 에고는 몰락의 근원이기에 좋은 사람들은 에고를 멀리한다. 에고가 있으면 몰락은 불가피하다. 개인의 삶에서 에고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우월증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한다. 자신은 대단하고 다른 이들은 자신보다 작고, 덜 좋고, 자신보다 낮다고 느낀다. “나는 우월하다”는 이런 느낌이나 생각은 산스크리트어로는 마하만야따Mahámanyatá, 영어로는 우월증superiority complex라고 불린다. 에고의 이 느낌 때문에 우리는 다른 이들과 잘 맞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경전에서는 풀잎처럼 겸손하라고 한 것이다. 예를 들어, 풀잎은 모든 이들의 아래에 머문다. 풀잎은 에고가 없지만 그 누구보다 더 많은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모든 면에서 우월감과 자부심을 경계해야한다. 좋은 사람들은 에고에서 멀리 떨어져있을 것이다. 왜 그런가? 좋은 사람들은 에고가 일어나게 되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이다. 한 사람은 지식이 있고 다른 사람은 돈이 있다. 좋은 사람은 이 돈과 이 지식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빠라마뿌루샤에 속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늘은 나에게 왔고 다시 나를 떠날 것이다. 내가 태어났을 때 이것들 중 어느 것도 내게 없었고, 또한 내가 죽을 때 그것들은 나와 함께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좋은 사람들은 에고를 멀리 유지할 것이다.
출처: “Always Do the Kiirtana of the Lord”, < Ánanda Vacanámrtam Part 9>
*2022년 9월 3일 아난다바르띠까디디지께서 WWD단톡방에 올리신 글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