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에 대한 마지막 내용을 오늘의 스와디야야로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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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사람이란 어떤 이들인가? 이전부터 다음과 같이 말이 있다: kiirtaniiyah sada’ harih[항상 신의 키르탄을 해야한다].
키르탄이란 무엇인가? 신의 속성들을 큰 목소리로, 마음 속으로가 아니라, 큰 목소리로 노래하는 것이다. 만트라가 마음 속에서 정신적으로 된다면,우리는 이를 자파라고 부르는 반면 이것이 크게 발성되어 이뤄졌을 경우 이를 키르탄이라고 부른다.
왜 키르탄은 크게 소리내어 해야 하는가? 키르탄을 큰 목소리로 할 때 너희의 마음이 계속 키르탄에 전념하게 된다는 것이 그 이면의 과학이다. 마음이 그 외의 것을 할 수 없게 된다. 그 당시에는 누군가를 욕한다거나 세속적인 대화를 나눌 수 없게 된다. 마음은 발성하느라 바쁘게 된다. 아니, 마음이 발성 하느라 멈추었다고 차라리 나는 표현하겠다.성대는 크게 발성하느라 바쁘고, 마음은 그 생각에 머물고, 귀는 그것을 듣기에 여기저기 배회할 기회가 없다. 이런 이유로 키르탄 발성의 원칙은 들려야하고 큰 목소리로 노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키르탄은 작은 소리로 하지 않는다 .
자, 그럼 누구의 키르탄이 되어져야 하는가? 다름 아닌 하리를 위한 키르탄이다. 하리는 누구인가? 내가 보팔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듯이Harati pápaḿ ityarthe harih 이다. 그는 죄를 훔친다. 죄를 훔치는 분이 하리이다. 그는 훔친다. 그리고 그에게는 훔치지 않을 수밖에 없으므로 훔쳐야만 한다. 그렇다면 그는 무엇을 훔치는가? 그는 죄를 훔친다. 빠라마 뿌루샤, 지고의 아버지는 그의 사랑하는 아들들과 딸들을 매우 사랑하신다. 또한 그는 그의 피조물들을 그들 자신의 복지를 위해 꾸짖고 훈계하시기를 사랑하신다.
한 사람이 한 생에서 얼마나 많은 죄를 짓는지를 너희는 알고 있을 것이다. 한 사람이 인생을 걸쳐 얼마나 많은 죄를 짓는가! 죄를 전혀 짓지 않은 누군가를 찾는다는 것은 완전 불가능하다. 모두가 이런 죄, 아니면 저런 죄를 저질렀다. 한 사람의 죄가 산더미처럼 큰가 하면, 다른 누군가의 죄는 아마 매우 작을 것이다. 한 사람은 다이아몬드 도둑이고 다른 한 사람은 오이 도둑일 수도 있다. 따라서 문제가 매우 복잡해진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
빠라마 뿌루샤는 자신의 아들과 딸이 평생에 걸쳐 짓게 된 모든 죄의 짐을 져야 한다면 한 생은 커녕 수천 번의 생을 살아도 죄를 다 소멸하지 못할 것임을 알고 있다. 빠라마 뿌루샤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한 생에 이어 또 다음 다른 생들을 계속 수천 생 동안 짐을 지는 것을 도무지 원치 않으신다. 이런 경우 그의 자녀들은 어떻게 될까? 그들이 죄의 짐을 빠라마 뿌루샤에게 맡기도록 하는 것이다. 빠라마 뿌루샤는 자녀들의 짐을 대신 짊어지고자 하나, 헌신자들은 ‘오, 빠라마 뿌루샤, 아니, 아니, 안돼요. 우리는 당신을 기쁘게 할 거예요. 우리는 당신의 영광을 위해 노래하고 춤 출거지만 절대 당신에게 우리의 죄를 드리지 않을 거예요. 우리는 절대 그러지 않을 거예요. 절대로!’라고 말한다. 참 곤란한 상황이다. 빠라마 뿌루샤는 그의 아들과 딸을 무척 사랑하신다. 그러기에 그는 어떻게 할까? 그는 헌신자들이 자신들의 축적된 죄를 그에게 줄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볼 때, 그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 죄들을 훔치신다. 그러므로 그의 이름은 하리 혹은 도둑이다.
자신의 헌신자들을 이렇게 깊이 사랑하는 이 하리를 위해 우리가 키르탄을 하지 않는다면 누구의 키르탄을 하겠는가? 그러기에 옛부터 이렇게 말해져 왔던 것이다; kiirtaniiyah sadá harih [언제나 하리를 위한 키르탄을 하라]. 여기서 하리는 곧 빠라마 뿌루샤, 즉 지고의 아버지를 뜻한다. 이것이 좋은 사람들의 목표이다. 좋은 이들은 이것만을 할 것이다.”
- 출처 “Always Do the Kiirtana of the Lord”, <Ánanda Vacanámrtam Part 9 >
*2022년 9월 6일 아난다바르띠까디디지께서 WWD단톡방에 올리신 글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