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물을 신의 모습으로 생각하는 수행 Madhuvidya은 어떤 생각이나 행동을 하기 전에 지고 상념을 가지고 모든 대상을 우주심으로 대한다면 세속 생활을 하면서도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이를 기를 때 내 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아이의 모습을 한 지고의식에게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땅을 일굴 때는 땅의 모습을 한 지고의식에게 올바른 봉사를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대가 우주상념의 원리를 준수한다면 행위를 하면서도 행위로 인한 인과의 사슬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다. 이와같은 수행으로 내적 및 외적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며 모든 번뇌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모든 행위를 지고상념으로 해야한다. 그분과 함께하지 않으면 아무리 위대한 행위도 하찮은 일이 된다.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그분과 함께 한다면 위대한 일이 될 것이다.
그분은 1이요, 그분에 비하면 그대의 행위는 0이다. 그분과 함께 하면 모든 일이 10을 곱한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1이 없으면 아무리 많은 0을 더하더라도 그 합은 0일 뿐이다.
그러므로 10을 곱할 것이지, 모든 것을 0으로 만들지 마라. 그대는 그분을 깨닫기 위하여 인간의 몸을 가지고 태어났다.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마라."
-출처: P.R. Sarkar, <빛이 온다>, p. 27`~28, 한국 아난다마르가 출판사
*2022년 10월 4일 아난다바르띠까디디지께서 WWD단톡방에 올리신 글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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