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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의 말씀

타이완에서의 바바 말씀

작성자가야트리|작성시간22.11.11|조회수18 목록 댓글 0

나마스카! 
오늘 우리가 만나게 되는 모든 존재들은 물론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물리적 공간이나 일상의 자연 현상까지도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으로 느끼게 되는 바바 말씀입니다. 충만한 하루 되시길요.

--   
“우주 삼라만상은 원인을 갖고 있다. 
그대들이 이렇게 나에게 가까이 왔고, 나 또한 그대들에게 이렇게 가까이 오게 되었다. 여기에도 원인이 있다. 이러한 실제적 현상 뒤에는 반드시 어떤 원인이 있다. 왜 하필이면 다른 사람들이 아닌 바로 그대들이 나에게 왔겠는가? 분명히 어떤 원인이 있다. 

그리고 이 원인은 아주 오래된 과거로부터 싹튼 것일 것이다. 말하자면 그것은 5천년이나 1만년 전일 수도 있다. 씨앗은 거기에 있었고, 싹트기 시작했으며, 마침내 떡잎이 밖으로 터져 나왔을 때 그대들이 나에게로 다가온 것이다. 싹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씨앗 밖으로 처음 나오는 부분이다. 

그래서 모든 것이 원인이 있다는 것은 그대들이 나에게 가까이 다가오게 된 것에도 분명히 어떤 원인이 있는 것이다. 어떤 원인이 있으나 그대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그대들은 아마 아주 오래 전에도 나와 가까이 접촉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만남이 이 지구상에서였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내가 그대들을 알게 된 것이 아마 다른 혹성에서였을 수도 있다. 

그 혹성에서 우리가 지금처럼 이렇게 앉아서 “저기 저 지구라고 불리는 저 조그만 혹성으로 가자. 그리고 거기서 우리가 함께 일 해보자.”라고 결정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는 여기에 온 것이다. 이것은 물론 사실일 것이다. 원인 없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출처: 슈리슈리 아난다무르띠, <타이완에서의 바바 말씀>(가출판본), 한국 아난다마르가 명상요가협회 

 

*2022년 11월 9일 아난다바르띠까디디지께서 WWD단톡방에 올리신 글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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