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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의 말씀

사다나의 궁극적 목적

작성자가야트리|작성시간22.11.30|조회수25 목록 댓글 1

"모든 개체들은 외부의 대상들이다. 
그런 개체들에 대한 사랑은 결코 오래 갈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 마음이 항상 한 대상에서 다른 대상으로 계속 뛰어 옮겨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는 그대들에게 개체에 대한 사랑을 거두어들여, 
전체와 하나되라고 말해왔다. 
개체를 (지고의) 얼이나 신이라고 착각하지 말라. 
내면의 자아를 얻는 것은 
오직 무한자에 대한 사랑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신을 못났다고 여기면 그 결과 나태하게 되므로, 
스스로 열등한 체 하지 말라.

 

 

그대 가슴을 무한자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채우라. 
그러면 그대의 개체 얼이 지고의 얼로 전환될 것이다. 
그 어떤 세속적 행복도 무한하지 않다. 
한얼님의 지복의 대양에 그대 자신을 완전히 바치라. 
그럴 때야만 그대는 행복이라는 것이 진짜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행복을 달성하기 위한 이 길, 자기 항복의 이 사다나를 나는 절대 헌신이라고 일컫는다. 
진심된 마음으로 그대의 세속적 의무들을 계속 행하면서 
동시에 늘 그대 안에 있는 순수한 자아에 대해 생각을 하라.  
그럴 때야만이 그대의 사다나는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그대 내면의 순수한 자아에 대한 끊임없는 생각은 언젠가 그대를 분명히 원래의 근원 자리에 확립하게 할 것이다. 
이것이 사다나의 궁극적 목적이다. 
얼은 특징적으로 본래 순수하다. 
그러나 마음은 자신의 행위로 인해 썽스까러(잠재적 반작용)에 매여있다. 
그 때문에 개체 존재는 삶과 죽음의 노예가 된다. 
영적 수행과 정신적 정화를 통해 자신의 모든 썽스까러가 다 소멸되면 그 개체는 삶과 죽음 너머, 자신의 얼과 지고의 한얼간에 차이가 없는 영원불멸에 이르게 된다. 아멘!"


- 출처: Shrii Shrii Ánandamúrti, 'The Intuitional Science of the Vedas 1', <Subháśita Saḿgraha Part 2>

 

*2022년 11월 29, 30 아난다바르띠까디디지께서 WWD단톡방에 올리신 글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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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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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Didi Ananda Vartika | 작성시간 22.12.06 나마스까, 가야뜨리지!
    매일 아침 제가 WWD 단톡방에 나누던 바바 말씀을 이렇게 착실히 이 곳에 올리는 봉사를 조용히 하고 계셨군요. 누구보다 바쁘실텐데 이런 번거로운 일을 많은 이들 위해 하시는 가야뜨리지의 마음 씀씀이에 찬탄하게 되네요.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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