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까!
" 지고존재에 대한 이 깨달음은 또한 그분의 은총(krpá)에 달려있다. 빠라마 뿌루샤의 은총을 받기 위해서는 개체 존재도 무언가를 해야 할 것이다. 그들이 해야하는 의무란 곧 그분에 대해 숙고하거나 생각하는 것이다.
타꾸르 라마끄리슈나는 은총, 즉 krpá라는 말에 대해 'kr'가 "무언가를 하다"를 의미하고 'pá'가 "무언가를 얻다"를 의미한다고 말하곤 했다. 우주의 은총을 얻는 것은 모든 개체 존재들의 타고난 권리이다. 권리와 의무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이다.
그러므로 우주적 은총을 얻고자 한다면, 마음에 헌신(무한자에 대한 사랑)을 일깨워야 한다. 이 헌신을 느끼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이 헌신 외에 다른 아무 것도 필요치 않다. 그는 그 헌신으로 확실히 브라머를 깨달을 것이다. 헌신을 일깨우고 개발시키는 것이 직관 수행의 목표이다.
지고의식은 우리 내면의 생각과 헌신감만을 보신다. 그를 알고자 하는 강한 열망, 그에게 도달하고픈 간절한 바람, 그를 향한 강렬한 갈망- 이런 것들이야말로 빠라마뿌루샤가 귀하게 보는 자질들이다."
- 출처: Shrii Shrii Anandamurti, 'Bhakti and Krpá', <Tattva Kaomudii Part 3>
*2022년 12월 9일 아난다바르띠까디디지께서 WWD단톡방에 올리신 글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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