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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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쾌락의 짐을 짊어지는 것은 마음이다. 마음 속에 우울한 슬픔의 검은 장막이 있다. 이 어두운 장막을 뚫고서 순간적인 행복의 은빛 황금빛의 광명이 때론 비치기도 한다. 자신의 마음 밖에 다른 존재가 있는 한 슬픔과 괴로움, 욕망, 열정, 고통은 계속될 것이다. 다른 존재와의 여러 신체적 또는 정신적 충돌의 결과로, 고통과 쾌락의 감정이 마음 속에서 거품처럼 오르락 내리락한다.
사다나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빠라마 뿌루샤의 우주적 마음과 합칠 수 있다면, 개체심 자체가 우주심이 된다. 즉, 그들의 개인적 정체성들이 우주적 '나'로 녹아들게 된다. 그 상태에서는 외부의 어떤 것도 남아있지 않게 된다. 따라서 더 이상 외부의 존재나 외부적 대상과의 물리적 또는 정신적 충돌의 가능성 또한 없게 된다. 모든 대상, 모든 생각은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난다. 이것이 곧 해방의 상태, 세속적인 쾌락과 고통의 영역을 완전히 넘어서는 우주적 지복의 상태이다."
-출처: Shrii Shrii Anandamurti, 'Shiva's Teachings – 2 (continued) (Discourse 16)', <Namah Shiváya Shántáya>
*2022년 12월 16일 아난다바르띠까디디지께서 WWD단톡방에 올리신 글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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