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와의 일화>
어느 날 바바가 아침 산책을 마친 후, 호수정원(Lake Garden) 거처의 계단을 막 오르려다 멈춰 서더니 우리에게 "네오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라고 물으셨다. 아무도 답하지 않았다. 그러자 바바는 “인류 가슴의 사랑이 전 생물계를 아우르기 위해 확장된 것이 네오휴머니즘이다”라 말씀하셨다.
바바가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을 때 나는 "바바, 무생물 세계는요?"라고 여쭸고 이에 바바는 "그렇다, 소위 무생물계도 포함된다."라고 대답하셨다.
바로 잠시 후 바바께서 나를 부르신다며 다다 케샤바난다지가 나를 찾았다. 나는 서둘러 바바의 방으로 갔다. 바바는 침대에 앉아계셨는데 손에는 여전히 지팡이가 들려있었다. 바바가 말씀하셨다; "내 꼬마야, 이 창조계에 생명이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나는 걸을 때 조약돌 하나조차 무례하게 함부로 치지 않는다는 것을 너는 눈치챘을 것이다. 무생물계를 포함한 이 우주의 모든 것은 지고 의식의 현현이다"
(from Towards A Brighter Future - Shambhúshivan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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