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CITTAT GUNAVAKSAYE RAJOGUNAPRABVALYE AHAM
변화적 원리 ,mutative principle 가 우세해지면 속박하는 원리가 쇠퇴해가고 아함 , 즉 에고가 치타로부터 나온다 .
cittat = 찌따로부터
avaksaye = 쇠퇴해감에
gunavaksaye = 구나가 쇠퇴해감으로 인해
rajogu = 변화력
prabalye = 우세함
aham = 행위하는 “나 ”. 소유자 “나 ” 에고
프라티상차라의 모든 과정에서 개체심은 우주의 핵 ,Cosmic Neucleus 을 향한 비드마야의 힘 , 즉 퓨류쇼타마가 끌어당기는 힘으로 진화해간다 .
우주 핵의 끌어당김 때문에 개체 안에는 정신적인 마찰이 증가하고 , 변화 원리가 증가하면서 개체 치타를 다스리는 정체 원리의 영향이 느슨해진다 . 마음은 보다 확장되고 더 정묘해진다 . 이런 식으로 점차 파장이 길어지면 아함타트바가 개체 외부원형질 ,ectpplasm 안에 만들어진다 . 치타 전부 아함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일부분만 바뀐다 . 구나가 치타 전체에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 그래서 치타의 어떤 부분은 타마구나의 영향 속에 있고 또 어떤 부분은 라자구나의 영향이 있게 된다 . 라자구나가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서 아함타트바가 발달한다 .
아함은 치타에서 만들어진다 . 5 원소 안에 이미 치타가 잠재되어 있듯이, 아함도 치타 속에 항상 내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 치타가 정체원리의 영향 아래 유지될 때 , 아함은 감쳐져 있고 휴면상태로 남아있지만 , 정체원리의 영향력이 감소하면 점차 아함이 드러난다 .
아함타트바는 “나는 한다 ,I do”라든가 “나는 행동한다 , I act”라는 느낌인 행위자 , 소유자의 느낌이다 . 아함 , 즉 에고는 행동과 행동에 대한 반작용을 즐긴다 . 에고는 두 가지 주요한 기능이 있다 . 쾌락과 고통을 경험하는 기능과 결단 (samikalpatmaka)해서 행동 (vikalpatmaka)한다 . 결단하는 단계에서 아함타트바는 치타에 정신적 상을 만들어 정신적으로 수행할 준비를 하는 기능이다 . 행동으로 옮기는 단계에서 정신적인 상을 만드는 치타 , 그리고 감각기관과 운동기관의 도움을 받아 행동하게 한다 .
지성의 발달
에고의 느낌은 정신 -신체를 보다 복잡하게 한다 . 진화에 따라 마음은 더욱 정묘해지고 확장된다 . 그러면 마음이 완전하게 표현되도록 신체구조가 변화한다 . 이 단계에서 , 변화력 ,mutative force 은 한층 더 복잡한 신경계와 내분비계를 만들면서 , 개체심 ,unit mind 의 확장을 가속화한다 . 또 마음이 표현되는 성향이 보다 많아진다 . 오직 치타만을 지닌 생명체는 본능적인 충동에 의해 기계적 행위만 하게 되나 아함타트바를 가진 생명체는 약간의 지성을 가지고 행동을 결정할 수가 있다 . 이 단계에서 아함타트바는 점차 치타에 우세하게 되며 앞서 치타에 의해 지배된 하위 본능은 지성이 다스리게 된다 . 예를 들어 지렁이는 불 곁에 있으면 무조건 오그라든다 . 그러나 호랑이는 공격을 당하면 도망칠 것인가 대응을 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 정신 영역에서 아함타트바는 보다 큰 자유를 줄 수 있다 .
이 단계에서는 지성과 에고의 발달로 인해 심한 정신적 마찰이 생길 수가 있다 . 정신적인 마찰이 증가할수록 마음은 훨씬 확장된다. 그리고 그것은 깊고 정묘한 마음이 나타나도록 보다 복잡한 신체구조를 취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