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물이여 스스로 그러함이여

작성자다이아니디|작성시간26.06.12|조회수15 목록 댓글 0

인도 탄트라 철학이 중국으로 와서 도덕경이 되었다 합니다.
아난다 마르가 가르침과 비슷함이 많아 곁에 두고 읽습니다.

물은 만물을 기르고 살리며 두루 남을 이롭게 한다.

걸림돌이 있으면 다투거나 싸우려 하지 않고 돌아서 간다.

큰일을 하고도 뽐내고 자랑하며 공을 내세우지 않는다 .

언제나 자신을 낮추며 가장 낮은 곳에 머문다. 자신을 낮추며 쉬지않고 흘러 마침내 큰 바다에 이른다.

온갖 더러운 것 다 내치지 않고 받아 들이며 몸으로 씻어 맑고 깨끗이 한다

나를 고집하지 않고 모든 그릇에 따라 맞춘다
모든 생명을 품어 가꾸고 기르며 살린다.

한방울의 물은 보잘것 없지만 모이면 온갖 더러운 쓰레기 확 쓸어 떠내려 보낸다 .

아무리 높고 험한 낭떠러지도
결코 두려워 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힘차게 뛰어 내린다.

힘없고 말없이 흐르지만
산을 깎고, 돌을 뚫어
마침내 큰 바다에 이른다.

우리의 삶도 그러하라
겸손하나 약하지 않고,
부드럽고 조용하나 굳세고 깊으며,
다투지 않으나 올곧은
말없으나 하는 일 마다
남을 이롭게 하라는...

오 ! 물이여
말없이 우리를 참된길로 이끄시는 가장 큰 훌륭한 스승이여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