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지켜 본다.

작성자다이아니디|작성시간26.06.19|조회수15 목록 댓글 0

끊임없이 날뛰는 욕심덩어리 에고와,
나를 지켜보는 또다른 나를 본다.

이 몸과 오감의 감정이 나인 줄 알고 쫓다가 건강과 가정 모든 것을 다 잃고 죽음의 문턱까지 몇 번이나 가보았다.
더 이상 살 수 없다는 절망감에, 남의 도움으로 살아야 한다는 자존감에 차라리 죽어 다시 태어나 새로운 내 삶을 살고 싶어 몇번이나 죽음을 생각했다.
모든 것이 다 내 뜻대로 안 된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사람은 큰 병과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사업의 실패...
큰 아픔과 갈등을 겪어봐야, 의식세계에서 내면의 초의식 세계로 깊이 들어간다.

물질도 큰 갈등을 통해 질적 변화가 일어난다.
물이 얼음과 수증기로 ,
달걀이 병아리로,
알이 번데기를 거쳐 나비로....
사람도 큰 아픔과 고통을 겪어야 삶의 질적 변화가 일어난다.
이것은 바바의 큰 사랑과 축복이다.

순수 채식과 킬탄을 하고부터 삶의 걸림돌과 장애물이 저절로 치워지고 달라 진다.
킬탄을 하면 에고는 주인의 자리에 쫓겨나 틈만 나면 온갖 장애물을 만들며 나를 겁박하고 유혹한다.
킬탄을 하면 알아차리고 통제하는 힘은 갈수록 더 강해 다.

아직 갈 길은 멀고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내가 한다는 순간 또 속는다.
내가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것은 바바가 하시고
나는 그분의 손발 도구일 뿐이다.
내가 할수있는 것이란 오직
모든것을 바바께 맡기고, 느낌과 흐름대로 따라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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