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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사랑방

국뽕 개똥 철학

작성자샨티|작성시간20.11.13|조회수76 목록 댓글 0

물질계와 정신계는 현상계이다

물질계는 거칠고 조야하고 밀도가 높은 파동현상이자 진동수가 낮은 현상이다

정신은 보다 정묘하고 미세한 파동현상이고 밀도가 성글고 진동수가 높은 현상이다

정신에서도 도그마, 즉 내 가족, 내 나라, 내 지역, 내 이념, 내 종교 등은 보다 거친 진동이고 진, 선, 미 등은 정묘하고 높은 진동이다

 

정신도 일종의 미세한 진동이므로 엄격한 의미에서는 물질,matter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극미세한 양자는 정신적 파동과 물질의 중간 단계이기 때문에

파동으로도 입자로도 존재한다고 한다.

양자역학의 실험에서는 관찰자의 의도가 영향을 주어 관찰자가 있을 때는 입자가 되고 관찰자가 사라지면 파동상태라고 한다. 일종의 마음, 즉 의도가 입자로 존재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다시 말해 증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양자는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결론 지은 물리학자들은 마음이라는 현상은 관찰될 수 없다는 말과 같지 않을까?

나처럼 과학에 무지한 사람의 엉터리 논변인지 모르겠다.

 

어떻게 보면 현상세계는 파도와 같다.

파도는 반드시 올라가면 내려오고 내려오면 올라간다.

이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작용, 반작용의 법칙이고 인과 응보의 세상인 것이다

우주라는 세상은 본질적으로 마음이지만 물질화되어 있는 땅의 세상에서는 현상계가 일종의 파도이므로 반드시 작용, 반작용의 법칙을 벗어나지 않는다.

 

조금 다른 이야기로, 시간, 인간, 공간에 묶여있는 이 지구의 물질문명에 대해서도 비슷한 적용이 되는 것 같다.

지구라는 곳에서도 여러 문명이 일어났다 사라져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거대한 물질 문명은 반드시 반대쪽의 희생을 불러옴으로 인과응보적으로 멸망하기 마련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이 앞으로의 세상을 리드할 것이라는 예측들을 내놓고 있다.

나는 애초 그런 말들을 무시하였는데 요즈음은 그럴듯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첫째로 한반도는 아주 좁은 나라에서 가장 극단적인 억압의 공산주의와 탐욕의 자본주의가 가장 깊게 잠식되어 있다. 이런 남북한이 하나가 된다면 굉장할 것이다. 게다가 큰 나라들에 에워싸여서 끊임없이 침략과 위협을 당해왔음에도 아주 오래 살아남았다.

그 말은 가장 밀도가 강하게 에너지가 응축되어 있다는 말이다.

이 에너지가 폭발할 때 엄청난 힘으로 작용할 수 있다.

즉 한민족의 정서, 억압된 한이 긍정적인 흥으로 폭발하면 굉장할 수가 있을 것이다. 벌써 K-팝이니 방탄소년단이니 드라마니 해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바로 그러한 모습일 것이다.

작용, 반작용의 개념으로 해서도 우리나라는 남의 나라를 침략하지 않고 침략을 당해만 와서 공업(집단 까르마)을 크게 짓지 않아서일까? ㅎ ㅎ

 

둘째는 영적인 민족이라는 것이다. 땅에서 오직 생존을 위한 동식물의 단계에서 진화하여 고개를 들어 하늘을 의식한다는 것은 엄청난 진화이다. 그 진화는 하늘에 의해 주관해야만 일어나는 일이다. 그런데 한민족은 그 시원에 있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왔다는 단군 신화와 그 뒤로 홍익인간의 개념을 갖고 있다.

물론 다른 나라의 신화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이지만 보다 구체적이고 발전된 형태이다. 특히 음양, 건곤감리라는 우주 진리를 그렇게 극명하게 나타내는 국기는 아마 세계에서 태극기뿐일 것 같다.

더구나 우리나라처럼 불교적인 음과 행동하는 기독교적인 양이 거의 절반으로 균형이 되어있는 국가는 드물 것이다. 또한 음양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이자 백의민족이라는 하얀색을 배경으로 한다.

 

셋째는 세계에서 유래없는 빨리빨리 정신이 유럽의 200년 역사를 응축해서 보수, 진보, 보수 진보라는 정치 교체도 재빨리 이뤄내고, 좋은 것 나쁜 것 다 빨리빨리 경험해보는 용감한 실험정신으로 이것들을 하나로 융합해내는 비빔밥 문화도 한국민의 저력일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와 ‘개인적 나’와의 조화일 것이다. 획일적 집단적 ‘우리’라는 부정적 집단의식과 에고라는 부정적 개인주의를 조금씩 탈피해가는 모습을 본다. 유행만 쫓는 부정적 집단의식에서 고유함이라는 긍정적 개인주의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K-pop만 해도 전에는 인형같이 인공적인 모습에서 지금은 방탄처럼 자연스럽고 보다 고유하고 긍정적으로 진화해가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노래 장르만 보아도, 국악 트로트, 발라드, 팝 등 다양해졌고 모든 세대가 아우러지며 즐긴다.

물론 아직은 집단주의와 개인주의가 한심하게 부정적인 모습도 적지 않지만

점차 한국식으로 빠르게 나아가는 것 또한 사실이다.

 

바바께서 모든 진화는 물질적인 것에서 정신적으로 진화하고 정신적인 것에서 영적으로 진화해간다고 하였다.

또 그런 말씀도 하셨다한다.

원래 중앙아시아쪽, 바이칼호 근처에서 발원한, 영적인 민족이 인도에게 요가를 전하고 그 민족이 한반도에 정착했노라고 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요새 유튜브를 보면

희안하게 인도에서 악기나 언어(타밀어?) 중에 한국말과 똑같은 것이 너무 많고 아크로바이젠이라는 국가에서도 언어도 같은 것이 많고 또한 동전에 단군이라는 말도 쓰여있다고 한다.

 

물론 나라나 민족을 따지기 전에 우리는 모두 하나이자 한 생명이다.

그런데 이런 분별을 해보는 것은 약간의 재미이자 순환하는 물질 우주에서 그 시대에 따라 존재하는 역할에 대한 자각이 된다.

지구가 물질적인 것에서 정신적, 영적으로 진화해갈 때 우리나라가 선도적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국뽕?) 한국인으로서 살짝 기분좋게 하는 일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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