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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마영성의「칠종무기」

작성자오래|작성시간06.04.20|조회수1,354 목록 댓글 9
칠종무기의 원작은 고룡 집필의 동명소설로,
고룡의 수많은 소설들 중에서 그다지 유명하지는 않은 작품입니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소리비도, 절대쌍교, 육소봉, 초류향 전기 등이 있음)

원작 소설은 무림을 뒤흔든
장생검, 벽옥도, 공작령, 권두, 다정환, 패왕창, 이별구 등의
칠종(七種)의 무기의 사연들을 담은 옴니버스식 구성의 소설이지만,
천하출판유한공사에 의해 전 70화(14권)로 만화화가 되면서 각각의 사연을 엮는
후반부이야기가 각색이 되었습니다.

칠종무기를 비추때리는 이유는, 이 각색이 된 부분의 스토리가 너무 엉망이라서입니다.
각색이 전혀없던 의천도룡기, 나름대로 훌륭한 세계관으로 각색해 나가고 있는 영웅무루에
비해 칠종무기의 스토리는 어색하기 그지 없습니다. 무슨 시사하고자 하는 바도 없고.

각색부의 주제는 크게 불교와 기린교의 싸움으로,
불교를 대변하는 주인공 정희와 기린교와의 싸움을 다루고 있습니다.

갑자기 헌원세가가 끼어들면서 스토리가 야리꾸리해지고...
인물들에 대한 배후설정이 너무 미약해 아무런 근거없는 강자들이 난무하기 시작합니다.
뭔가 할 것 같던 백옥경이나 원작의 주인공 양쟁은 그냥 엑스트라급으로 전락해버립니다.
오타도 장난아니라서 권두는 맨날 권투라고 나오고




결국 주인공들 다 죽이고 끝내는 초절정 스펙터클 올킬 스릴러




주편은 흑표열전의 엽명발, 의천도룡기와 천극의 양위가, 영웅무루의 소걸에 이어
새로운 문하생인듯 한 조지호란 사람이 맡았는데,
개인적으로 볼 때 위 문하생들중엔 그림실력이 최악입니다.
물론 국내나 일본 작가들보다는 훨씬 정성들여 그리는 편이지만,
위의 세 명에 비하면 아직 여물지 않은 풋사과 수준입니다.
스토리도 뷁하고, 후반부엔 정말 자기가 그리기가 싫었는듯....

지금까지 천하출판유한공사에서 나온 작품들 중엔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품인 이름에「마영성」을 달고 나온게 아쉬운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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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검성 | 작성시간 04.07.17 안봐야 겠군요
  • 작성자絶世長空 | 작성시간 04.07.17 저 돈주고 사서 봤거든요 ㅡㅡ;2권까지 ... 재미 없더군요
  • 작성자절세무명신화 | 작성시간 04.07.22 저도 올 흑백 으로봤는데..-ㅇ-;; 저도..만화책 보다가..마영성 것인지 의심 스럽기 까지 하더군요.-_-ㅋ
  • 작성자권도신 | 작성시간 05.12.18 전 인터넷으로 정말 재밌게 봤는데..ㅋ 마지막에 허무한 것만 빼면 좋은 것 같던데요..ㅎㅎ
  • 작성자광폭운 | 작성시간 08.04.18 헐...주인공들이 다죽는다니...굿.!!주인공도 쫌제발..죽으면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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