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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스크랩] 우르네스 목조교회 (Urnes Stave Church)

작성자39지기(재혀니)|작성시간09.04.18|조회수1,106 목록 댓글 0

바이킹의 건축공법으로 견고하게 지어진 북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교회  

 

 

노르웨이 송노 표르다네주, 길게 뻗은 아늑한 루스트라 협만(峽灣)안쪽의 좁고 길쭉하게 펼쳐진 지역에는 푸른 산을 배경으로 선 소박한 목조교회가 자리하고 있다. 북유럽에서 목조교회로는 가장 오래된 우르네스교회다.

 

우리에게는 널판지로 지어진 교회로 유명한 우르네스 목조교회는 스칸디나비아 지방의 뛰어난 목조건축술을 보여 주고 있는 교회로 12세기에 지어졌다. 이 건축물은 바이킹의 건축술과 켈트족의 예술양식, 그리고 로마네스크양식의 공간 구성이 절묘하게 융합되어 있다.

 

 

긴 세월에 빛 바랜 목재로 지어진 건물이지만 노르웨이에서 가장 오래되고 보존상태가 좋은 교회로서 기본구조는 직사각 모양의 평면 구도를 한 바실리카양식이며 전체적으로는 각뿔 모양으로 주변의 평화로운 자연풍광과 잘 어우러져 있고 뒤뜰 묘지의 비석들까지도 정겨운 풍경을 연출하는데 한 몫을 한다.

 

 

우르네스 교회는 북쪽 입구의 들보와 두꺼운 판자벽은 11세기 무렵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전 성당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여 원래 교회건물이 있던 자리에 12세기 초에 신축되었다. 18세기 초에는 각뿔 모양의 종탑을 세우고 창문을 추가했다.

 

 

노르웨이 특유의 악천후 속에서도 목조건축물로는 드물게 이 교회가 온전히 남아있게 된 것은 바이킹 특유의 목조공법으로 견고하게 지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기둥과 벽 등에 새겨진 특이하면서도 아름다운 조각장식이다. 입구와 목재로 된 외벽에는 동물을 문양으로 새겼던 전형적인 우르네스 양식의 장식이 풍부하게 조각되어 있는데 북유럽신화를 모티프로 한 부조로 덩굴식물처럼 뒤 얽힌 동물들을 세밀하게 묘사하였다. 기법이 매우 빼어나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에도 큰 역할을 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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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호시탐탐(好視探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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