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할머니에게 빼앗긴 순정
잠결에 바지가 벗겨지는것을 느꼈다.
눈을 납세미처럼 뜨고 하복부쪽을 바라보니
아주 자그마한..
움직이는 뭔가가 어둠에 어슴프레 보엿다.
처음 느끼는 공포...
발로 냅다 걷어 찰려고 할 찰나..
난 그 조그만, 움크린 물체가 주인 할메란것을 알앗다.
그 짧은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
할메는 내 사리마다를 거의 다 벗겨 내어 무루팍가지 내리고 있었다.
호기심..
갑자기 몹쓸 호기심이 활화산같이 일어났다.
우짜는고 한번 볼기다 싶어 그대로 두었다.
드디어 사리마다가 발목까지 내려가는가 햇더니
어느새 내 하복부는 적날랄랄랄리하게 노출되어 잇었다.
꼴까닥..!
침 넘어 가는 소리..
기러타..
할메가 내 알봉을 지그시 바라보면서 삼키는 군침이엇다.
"대체 이 할마시가 우짜자고 내 사리마다를 벗겻을까?'
난 순진하여 영문을 몰랐다.
그런데..
갑자기 할메가 내 알봉을 두어번 주물주물한뒤
불기둥처럼 솟아난 내 알봉을 지 그짜게 쑥 잡아 넣더니
치대는것이 아닌가?
순간...찰나...
아차...몸을 빼기에는 너무 늦어 버렷다.
할메가 날 범해버린것이다.
난 이빨을 앙다물고 눈물을 흘렸다.
죽고 싶었다.
고이 간진해온 내 알봉을..
핏줄이 보이는 백옥같은 내 알봉을
할메가 빠닥 세워 자기 몸안으로 잡아 넣어 ㅂ린것..
난 정말 죽고 싶었다.
훗날..
사랑하는 가스나를 만나면 바칠려고 고이 간직한 내 동정,,
공짜로 한번 시켜주마 가자해도 안따라간 사창가...
그렇게 고이 간직한 내 정절이
주인할메한테 여지없이 망가지는 순간이엇다.
날 정복한 할메..
뭐가 그리 좋은지
말타기를 하면서 연신 염소 우는 소리를 내었다.
"어? 총각...깼나?"
흐느끼는 날 본 할메가 회심의 미소를 날리며 한나발을 던졌다.
" 모르겠심다!"
짜증스레 내 뱉앗다.
"가만 있거라이..내가 억수 재미난것 갈차줄꾸마..."
할메의 말타기가 계속되어가면서
할메가 말한 그 억수 재니난것이..
서서히 알아갈 즈음에
그리고 내 온몸이 뜨거워 질 즈음에
나도 모르게 엉디를 할메의 요분질에 맞춰 팅가 줄 즈임에
갑자기 바람빠진 풍선처럼 할메가 내 가슴팍에 스러지며
"아흐흐흐..."
이상한 소리를 내며 엎어졌다.
"몰라 몰라...난 어쩌라고?'
내가 할메를 원망하면서
말타기 동작을 더 해달라고 조르니..
"미안하다..이제 전처럼 힘이 없구나...
낼 아침 억수 맛잇는 반찬 만들어 줄테ㅔ니..
오늘은 아쉽더라도 니가 좀 참아라.."
한참 내 가슴팍에 엎드려 잇던 할메가
씰 일어나더니 부엌쪽으로 갔다.
그리고 세숫대에 물 받는 소리..
첨벙거리는 소리가 들리곤 좀 있다가 방안으로 들어왔다.
할메가 불을 켰다.
날 정복햇다는 포만감이 온 얼굴에 얼룩져 있었다.
무루팍에 고개를 감추고 울먹거리고 잇으니
할메가 지갑에서 3만원을 꺼내 날 주며 말햇다.
"아나..용돈하거라"
그러면서 내 앞으로 픽 던지더니
저거 신랑..즉 할베가 디비자는 방으로 건너갔다.
잠시후....
할베의 칭얼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할메의 고함소리가 들렷다.
"하기싫다 안하나 문디 영감아!'
밤새도록 난 할메가 던져주고 간 3만원을 만지작거리며 하얗게 ..
그렇게 하얗게 밤을 세웠다.
흑흑흑...
자야! 미안해...
( 위 자야는 내가 짝사랑한 여자의 이름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