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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벌써 세월이 이렇게~~

작성자현태만만세|작성시간07.03.22|조회수78 목록 댓글 3
며칠전 비야비야 모임이 있어서 마곡사로 찾아 갔답니다.
수업 끝나고 출발했으니까 밤 11시 정도는 됐겠네요~
최대한 속도를 높여 선배들 품속으로 가려고 했는데 공주-논산간 고속도로가 나오고 마곡사로 가는 친절한 이정표까지 새롭게 단장하고~ 그러나 정작 마곡사에 도착하니 옛날에 볼수 없었던 대형 주차장이 나를 혼란케해서 한 30분을 주차장에서 허비했답니다. 결국 12시 30분경에 극적으로 선배들과 합류해서 밤새 이야기꽃(?)을 피웠지만 그리 피곤함은 느끼지 않았네요~ 나만 세월을 느끼는줄 알았더니 선배들의 모습에도 여전히 세월이 묻어 있더라고요~ 조용하고 품위가 느껴지던 종수형은 이미 주무시고 계시고 공주대 전설을 불러왔던 酒신 윤태화형이 술을 끊었다니~~ 별꼴이네~~~~, 진지청년에서 진지 장년이 된 장빈이형, 여전히 경남사투리와 충남사투리를 섞어서 이야기 하는 김덕수 사물놀이를 누르고 배병호 사물놀이를 만들고 싶어하시는 병호형, 고등학교 자녀를 둔 공군 소령 주성이형 내외~, 공교육 연극계의 대부 두한이형 내외, 반듯한 철도 공무원 태현이형, 여전히 시끄러운 그러나 모임의 활력을 넣어주는 영용이형 내외, 아 빠질뻔했다~ 영원한 공주대학교 총무부장 길식이형~ 크아~~~~ 세월빠르다~ 이 사람들과 관골(지금도 있을까?)을 장악했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오늘 사진을 몇장 클릭해서 보니 모두 바뀌었더라고요~~ 흥취를 부르는 모습도 좀 다른 듯 하고~ 어째든 젊음이 느껴지는 캠퍼스의 활력을 보니 밋밋한 얼굴에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해서 나름대로 행복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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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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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05학번,애신♥ | 작성시간 07.03.23 클릭은 하였으나, 아는분 이름이 없어서 답글달기가 망설여져요 ㅠㅠㅋ 굉장히 재밌으셨나봐요!!ㅋ 05학번 첫엠티 장소가 마곡산데 ㅎ 저도 언젠간 저렇게 되겠죠...........13학번 애들이 05가 누구셔?ㄷㄷ
  • 작성자불꽃남자 | 작성시간 07.04.03 현태형님...대단하시네요...옛(?)선배님들 이름들중에...현태형하고 태현이형님밖엔 모르겠네..사무실서 일하다 졸려서 살짝 들어왔더니...이달우교수님글도 있고...지금 학교에 안계신가? 댓글이 후배가 단거같은데...모르는 선배처럼 달아놔서..내가 한자를 잘못읽은건가???
  • 작성자현태만만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4.09 모르는 선배지~ 세월이 흘렀는데~ 인간아~ 나 졸업한지 10년이 넘은거 같은데~ 장가도 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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