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토요일 밤의 안덕교회
5월에 다시 뵙겠다는 약속을 하고 귀향했던 아내가 다시 안덕에! 돌아왔습니다. 내일 주일예배부터 수요(27일)예배까지 함께 한 뒤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학회(28~29일)에 참가하고 학회가 끝나면 바로 동료들과 함께 세종으로 돌아가는 일정입니다.
밤에 짬을 내서 집 주변 감귤 농장을 산책한 뒤 그리웠던 교회에 들러서 감사기도를 올렸습니다. 늦은 시각인데도 본당에 불이 켜져 있어서 "우리가 모르는 교회일정이 있었나?" 하고 살짝 놀랐지만 방해되지 않게 종탑 앞에서 조용히 교회와 목사님 부부와 안덕식구들께 감사 축복하는 기도를 드리고 돌아왔지요.
아내는 세종에서 출발하기 전에 다음 주 업무를 미리 정리해두었어야 하다보니 체력이 부치는 모습이었는데 ㅋㅋ '그래도 교회를 보고싶다'고 해서 밤 산책을 겸해서 들렀습니다. 저희가 작년 3월에 처음 안덕교회의 수요예배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도 멀리서 보이는 빨간 십자가 덕분이었는데, 오늘따라 더욱 선명해보여서 좋았네요. 하나님께는 기도로, 저희에게는 사랑으로 함께 해주신 안덕식구들을 축복합니다. ^^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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