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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매일 묵상]2021. 1. 21. 연중 2주간(공현 후 2주) 목요일

작성자stephano|작성시간21.01.21|조회수36 목록 댓글 0

매일묵상

2021. 1. 21. 연중 2주간(공현 후 2주) 목요일

 

마르 3:7:12. 

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을 때에 갈릴래아에서 많은 사람들이 따라왔다. 또 유다와 8 예루살렘과 에돔과 요르단 강 건너편에 사는 사람들이며 띠로와 시돈 근방에 사는 사람들까지도 예수께서 하시는 일을 전해 듣고 많이 몰려왔다. 9 예수께서는 밀어닥치는 군중을 피하시려고 제자들에게 거룻배 한 척을 준비하라고 이르셨다. 10 예수께서 많은 사람을 고쳐주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예수를 만지려고 밀려들었던 것이다. 11 또 더러운 악령들은 예수를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12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남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명령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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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복음 본문에 나오는 지명과 거기서 온 사람들을 생각해 봅니다.

본문에 나와 있는 대로 열거하면 갈릴래아, 유다, 예루살렘, 에돔, 요르단강 건너편에 사는 사람들(강 건너 사람들), 띠로와 시돈...

유다 민족은 물론 다른 나라에 사는 외국인들까지 몰려 들었다는 얘기인데요.

학자들은 이런 지명의 나열이 마르코 복음 저자의 치밀한 편집 의도라고도 합니다.

말인즉슨, 예수님의 활동 영역이 지역적인 의미로는 사방팔방의 모든 곳에 미친다는 것이고, 민족적 개념으로는 유다인 뿐 아니라, 당시로서는 전혀 상종하지 못할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기던 외국 이방인에게까지 미친다는 (약간은 위험하게 여길 정도인) 장면 묘사라는 말입니다.

복음은 특정인과 집단에 한정된 것이 아닌 모든 이에게 적용되는 은총이라는 말입니다.

 

모든 치유를 하신 후 역시나 메시아 비밀인 함구령을 내리신 것으로 마무리하는 것 까지도 묵상할 내용이죠.

예수님을 따르던 군중을 원어로는 오클로스라고 합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던 가장 한 많고 슬픈 이들을 뜻합니다.

예수님의 소식을 듣고 간절함을 가지고 그 먼 길을 떠나 찾아온 이들의 마음을 헤아립니다.

자신의 아픔으로 안고 간절히 낫기를 소망하며 그 분을 만지려 하는 고달픈 인생들...

자신이 아픈 사람임을 자백할 때 주님을 아픈 이를 고치십니다.

더러운 악령에 싸인 이들(외부의 고통과 고난으로 고생하는 사람들)까지도 고치십니다.

내 안의 고통으로 고생하는 우리들과 내 뜻이 아닌 외부적이 요인으로 고통 받는 우리들이 함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별히 내, 외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주님의 은총으로 이겨 나가고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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