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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매일 묵상]2021년 2월 2일. 화요일 주의 봉헌 루가 2:22-40

작성자stephano|작성시간21.02.02|조회수27 목록 댓글 0

 

2021년 2월 2일. 화요일 주의 봉헌 

 

루가 2:22-40

22 그리고 모세가 정한 법대로 정결 예식을 치르는 날이 되자 부모는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23 그것은 “누구든지 첫아들을 주님께 바쳐야 한다.”는 주님의 율법에 따라 아기를 주님께 봉헌하려는 것이었고 24 또 주님의 율법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정결례의 제물로 바치려는 것이었다. 25 그런데 예루살렘에는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게 살면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에게는 성령이 머물러 계셨는데 26 성령은 그에게 주님께서 약속하신 그리스도를 죽기 전에 꼭 보게 되리라고 알려주셨던 것이다. 27 마침내 시므온이 성령의 인도를 받아 성전에 들어갔더니 마침 예수의 부모가 첫아들에 대한 율법의 규정을 지키려고 어린 아기 예수를 성전에 데리고 왔다. 28 그래서 시므온은 그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29 “주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이 종은 평안히 눈감게 되었습니다.

30 주님의 구원을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31 만민에게 베푸신 구원을 보았습니다.

32 그 구원은 이방인들에게는 주의 길을 밝히는 빛이 되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 됩니다.”

33 아기의 부모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을 듣고 감격하였다. 34 시므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 아기는 수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넘어뜨리기도 하고 일으키기도 할 분이십니다. 이 아기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받는 표적이 되어 35 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반대자들의 숨은 생각을 드러나게 할 것입니다.” 36 또한 파누엘의 딸로서 아셀 지파의 혈통을 이어받은 안나라는 나이 많은 여자 예언자가 있었다. 그는 결혼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같이 살다가 37 과부가 되어 여든네 살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없이 단식과 기도로써 하느님을 섬겨왔다. 38 이 여자는 예식이 진행되고 있을 때에 바로 그 자리에 왔다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이 구원될 날을 기다리던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의 이야기를 하였다. 39 아기의 부모는 주님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다 마치고 자기 고향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40 아기는 날로 튼튼하게 자라면서 지혜가 풍부해지고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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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聞道 夕死可矣(조문도 석사가의)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괜찮다.”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말입니다. 어떤 이치를 깨닫고, 목표를 이루었다면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뜻으로 자주 인용되는 말이죠.

문득 오늘 시므온이라는 사람의 노래를 들으며 이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주여, 이스라엘의 구원을 제 눈으로 보니,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없겠습니다.”

평생을 바쳐 기다려온 진리와 구원이었습니다.

 

시므온과 안나 두 사람 모두 이런 노래를 부를 자격이 분명히 있는 듯 합니다.

 

1. 평생을 기다렸다고 하지만 그 기다림의 과정에 자신에게 철저했습니다.(25, 37절)

아침에 도를 깨닫기 위해 얼마나 많은 수행과 정진을 해야 하겠습니까?

구원을 얻고 확신이 생기는 과정은 결국 벽돌을 쌓듯이 하나하나 이루어져 가는 과정일 것입니다. 마치 우리가 미래 세대를 위해 더 투자하과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것처럼 말이죠.

막연하지만 조금씩 아이들에게 진리의 말씀이 스며들도록 해야 하겠죠.

우리 자신에게도 마찬가지이고요.

 

2. 그 깨달음은 혼자 지니는 것이 아닙니다.(34, 38절)

깨달음도 아름답지만 그것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 또한 중요하겠죠.

성령에 싸인 사람은 정확히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예측하는 지혜를 얻을 것입니다.

시므온처럼 마리에게, 안나처럼 다른 이들에게 진리를 전파하고 나누어야 하겠죠.

그들의 감격을 상상해 봅니다.

아주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주님의 베푸심과 함께 하심을 깨닫고 감격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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