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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매일 묵상]2021년 2월 3일. 수요일 마르 6:1-6상

작성자stephano|작성시간21.02.03|조회수39 목록 댓글 0

2021년 2월 3일. 수요일

마르 6:1-6상 

 

1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제자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셨다. 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자 많은 사람이 그 말씀을 듣고 놀라며 “저 사람이 어떤 지혜를 받았기에 저런 기적들을 행하는 것일까? 그런 모든 것이 어디서 생겨났을까? 3 저 사람은 그 목수가 아닌가? 그 어머니는 마리아요,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유다, 시몬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다 우리와 같이 여기 살고 있지 않은가?” 하면서 좀처럼 예수를 믿으려 하지 않았다. 4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디서나 존경을 받는 예언자라도 자기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을 받지 못한다.” 5 예수께서는 거기서 병자 몇 사람에게만 손을 얹어 고쳐주셨을 뿐, 다른 기적은 행하실 수 없었다. 6 그리고 그들에게 믿음이 없는 것을 보시고 이상하게 여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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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은 그 목수가 아닌가?”(3절)

아무리 말씀의 선포자요 기적의 능력자일지라도, ‘믿음이 없는 곳엔 기적도 없는 법’입니다.

여기서 목수로 번역된 테크론은 건축에 관련 된 숙련된 장인인데요.

그 마을에 오랬동안 그 일을 했던 숙련공이라는 말이죠.

같은 동네, 인근에 가족과 함께 살던 청년 예수가 교사와 같이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사람들이 놀라는 건 당연합니다.

‘내가 너를 아는데...’

예수님을 메시아로 알아보지 못했거나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을 탓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고향 사람들로 상징되는 사람들의 완고함을 묵상합니다.

시대의 새로운 경향이나 변화를 촉구하는 외침을, 미래를 향한 전혀 다른 시도들을 불편하고 동의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배척하려는 사람들의 나른함과 완고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말입니다. “저 사람은 그 목수가 아닌가?”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우리의 미래에 대한 진정성으로 다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도록 노력합니다. 먼저 나서서 바꾸려는 사람들에게 기회는 주어졌고, 성과의 옷을 입지 않았습니까? ‘다름은 틀림이 아님’을 깊이 묵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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