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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매일 묵상]요한 1:19-28 (26. 6. 9. 화)

작성자stephano|작성시간26.06.09|조회수39 목록 댓글 0

요한복음 묵상

생명을 사는 삶

 

202669()

 

요한 1:19-28

 

세례자 요한의 증언 (마태 3:1-12; 마르 1:7-8; 루가 3:15-17)

19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대사제들과 레위 지파 사람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그가 누구인지 알아보게 하였다. 이 때 요한은 이렇게 증언하였다.

20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오." 그는 조금도 숨기지 않고 분명히 말해 주었다.

21 그들이 "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하고 다시 묻자 요한은 또 아니라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우리가 기다리던 그 예언자요?" 그들이 다시 물었을 때 요한은 그도 아니라고 하였다.

22 "우리를 보낸 사람들에게 대답해 줄 말이 있어야 하겠으니 당신이 누군지 좀 알려주시오. 당신은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고 있소?" 이렇게 다그쳐 묻자

23 요한은 그제야 "나는 예언자 이사야의 말대로 '주님의 길을 곧게 하여라.' 하며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요." 하고 대답하였다.

24 그들은 바리사이파에서 보낸 사람들이었다.

25 그들은 또 요한에게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는 거요?" 하고 물었다.

26 요한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다만 물로 세례를 베풀 따름이오. 그런데 당신들이 알지 못하는 사람 한 분이 당신들 가운데 서 계십니다.

27 이분은 내 뒤에 오시는 분이지만 나는 이분의 신발 끈을 풀어드릴 만한 자격조차 없는 몸이오."

28 이것은 요한이 세례를 베풀던 요르단 강 건너편 베다니아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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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당신은 누구냐는 질문에 세례자 요한이 대답한 말입니다. 이 질문과 대답은 결국 예수가 누구신가? 라는 질문으로 이끄는 열쇠 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 아니다.’라는 요한의 말은 나는 ....이다.’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예비하는 역할이 아닐까요!

예수님 자신을 무엇/누구라고 정체성을 드러내신 말씀이 요한복음 곳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자기 자신을 드러냄에도 주님을 예비하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오늘 요한이 자기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을 한 것은 이어서 나오는 1장의 나머지 부분에서 예수님을 긍정적으로 식별하는 네 가지 단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단초가 오늘 본문입니다.

예언자 이사야의 말을 인용하여 세례자 요한은 자신을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라고 밝힙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우리 가운데 계시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분, 곧 자기 뒤에 오시는 그분이 누구신지 밝힙니다.

세례자 요한의 오늘 대답은 이제 결정적인 주인공이 누구신지, 1장 서문에서 밝힌 참 빛으로 오신 분이 누구신지 알려주는 첫 번째 중요한 단초를 제공한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나는 그냥 외치는 소리요.’ 이 담대하면서도 겸손한 고백을 기억하며 묵상합니다. 내가 더 나아지고, 돋보이고 싶은 마음에 세례자 요한의 겸손한 고백이 늘 자리하기를 기도합니다. 용기 있는 자만이 겸손할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만이 진정한 겸손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만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느님의 뜻을 깊이 이해하고 고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겸손함을 지니기를 늘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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