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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묵상

260224 사순1주 화요일 사순6일차

작성자limstephane|작성시간26.02.23|조회수4 목록 댓글 0

 

 

본기도

자비하신 하느님, 성자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사십 일을 금식하셨나이다. 비오니, 우리에게 극기의 은총을 내리시어 성령을 따라 살게 하시고, 하느님의 거룩하고 의로우신 뜻을 이루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이사 55:10-11

10“하늘에서 쏟아지는 비, 내리는 눈이

하늘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흠뻑 적시어

싹이 돋아 자라게 하며

씨뿌린 사람에게 씨앗과 먹을 양식을 내주듯이,

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그 받은 사명을 이루어

나의 뜻을 성취하지 아니하고는

그냥 나에게로 돌아오지는 않는다.”

 

시편 34:4-6, 21-22

4 주님 찾아 호소할 때 들어 주시고

◯ 몸서리쳐지는 곤경에서 건져주셨다.

5 그를 쳐다보는 자, 그 얼굴 빛나고

◯ 부끄러운 꼴 당하지 아니하리라.

6 가엾은 이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 주께서 곤경에서 건져 주셨다.

21 악인들은 그 행실로써 죽음을 당하고

◯ 의인을 미워하는 자 멸망하리라.

22 주께서 당신 종의 목숨을 구하시니

◯ 그에게 피신하는 자는 죽지 아니하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6:7-15

7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인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만 하느님께서 들어주시는 줄 안다. 8 그러니 그들을 본받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께서는 구하기도 전에 벌써 너희에게 필요한 것을 알고 계신다.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13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후대의 사본에만 이 말이 들어 있음

14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15 그러나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오늘의 묵상: 기도의 마중물

기도의 언어가 메마를 때가 있습니다. 저는 특히 사순 시기에 이 영적인 메마름을 종종 경험하곤 합니다. 무엇을 기도할지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모르는 채, 쩍쩍 갈라지는 기도의 샘을 퍼올리려 노력하다 보면, ‘내가 이렇게 부족하구나’ 싶어 절망스럽고 슬퍼지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주의 기도’가 마중물이 되어 줍니다. 내가 무엇을 말하기도 전에 하느님께서 먼저 알고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안심이 되는 일인지요. 메마른 내 속에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그 기도를 부어 넣다 보면, 어느새 조금씩 메말랐던 마음이 차오르고, 점점 기도를 길어 올릴 수 있는 상태가 되어 갑니다.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영적 가뭄을 맞이하게 될까요. 그때마다 ‘주의 기도’ 속에서 솟아오르는 풍성한 은총이 우리를 살아가게 합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는 어떤 기도도 할 수도 없는 메마른 시기 동안 버틸 수 있게 하는 좋은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메마름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당신의 풍성함을 발견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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