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의 개신교 목사님이 신대원 동기들에게 보내는 편지글에 김진세 신부님의 이야기가 있어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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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유쾌하고 색다른 시간이었습니다
샬롬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십시요.
이런 경험도 아주 가끔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난 주일 오후 제가 담임목사로 사역을 하면서 강단을 처음으로 외부에서 모셨습니다.
남선교회 헌신예배 시간이었지요. 누구를 모실까 하다가 ... 아.. 이 분이면 괜찮을꺼다.
1월달에 말씀부탁을 드리니까.. 흔쾌히.. 가지요~~ 하시더군요...
지난 주 교회 게시판과 교회 주보에 광고가 실렸지요..
"남선교회 헌신예배 강사 - 김진세신부 (대한성공회 하남교회 관할<담임>사제)"
바로 반응이 옵니다.
"목사님! 신부님이 말씀전하러 오세요..?"
"야~~ 기대되는데요" "어떻게 아시는 분이세요?" "오잉~~ 신부님이 오신다고?"
"김진세 신부님은 제가 지역에서 교제하는 분입니다. 건전한 신앙과 교회관과 영성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기에
매일 같은 밥먹다가 특별히 외식하는 것도 좋잖아요...오늘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광고를 하고 헌신예배를 드렸지요..
참 감사했습니다. 맛있는 꼴을 전해주신 신부님께...
또 은혜를 많이 받으시고 맛있게 드시는 우리 성도님들께...
예배 다 끝나고 광고 할 때 또 한 마디 했지요..
"맛있게 잘 드셨습니까? 가끔 외식 시켜드리겠습니다." ㅎㅎㅎㅎ
내 안에 벽을 허물면 풍성한 꼴을 먹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하는 동기 목사님을 건승하십시요..
대심방기간중이시겠군요... 강건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주 오랜만에...
봄내마을사람 글 아룁니다..
샬롬~~
출처: 호남신학대학교 신대원4기 (글: 봄내마을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