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창세18:1-15,출애19:2-8상/시편116:1-2,12-19 또는 100/로마5:1-8/마태9:35-10:8(9-23)
작성자이애단작성시간26.06.06조회수25 목록 댓글 0창세 18:1-15 또는 출애 19:2-8상
창세 18:1-15
1. 야훼께서는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곁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아브라함은 한창 더운 대낮에 천막 문어귀에 앉아 있다가
2. 고개를 들어 웬 사람 셋이 자기를 향해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들을 보자마자 천막 문에서 뛰어나가 맞으며 땅에 엎드려
3. 청을 드렸다. “손님네들 괜찮으시다면 소인 곁을 그냥 지나쳐 가지 마십시오.
4. 물을 길어올 터이니 발을 씻으시고 나무 밑에서 좀 쉬십시오.
5. 떡도 가져올 터이니 잡수시고 피곤을 푸신 뒤에 길을 떠나십시오. 모처럼 소인한테 오셨는데, 어찌 그냥 가시겠습니까?”
그들이 대답하였다. “아! 그렇게 하여주시겠소?”
6. 아브라함은 급히 천막으로 들어가 사라에게 고운 밀가루 서 말을 내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고 이르고
7. 소떼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 살이 연하고 맛있어 보이는 송아지 한 마리를 끌어다가 종에게 맡겨 빨리 잡아서 요리하게 하고는
8. 그 송아지 요리에다가 엉긴 젖과 우유를 곁들여서 손님들 앞에 차려놓고, 손님들이 나무 밑에서 먹는 동안 그 곁에 서서 시중을 들었다.
9.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부인 사라는 어디 계시오?” 하고 묻자, 아브라함은 사라가 천막에 있다고 대답하였다.
10.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내년 봄 새싹이 돋아날 무렵, 내가 틀림없이 너를 찾아오리라.
그 때 네 아내 사라는 이미 아들을 낳았을 것이다.” 사라는 아브라함이 등지고서 있는 천막 문어귀에서 이 말을 엿듣고 있었다.
11. 아브라함과 사라는 이미 나이 많은 늙은이였고 사라는 달거리가 끊긴 지도 오래였다.
12. 그래서 사라는 속으로 웃으며 “내가 이렇게 늙었고 내 남편도 다 늙었는데, 이제 무슨 낙을 다시 보랴!” 하고 중얼거렸다.
13. 그러자 야훼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사라가, 다 늙은 몸으로 어떻게 아기를 낳으랴 하며 웃으니, 될 말이냐?
14. 이 야훼가 무슨 일인들 못 하겠느냐? 내년 봄 새싹이 돋아날 무렵에 내가 다시 찾아오리라. 그 때 사라는 이미 아들을 낳았을 것이다.”
15. 그러자 사라는 겁이 나서 웃지 않았다고 잡아뗐으나, 야훼께서는 “아니다. 너는 분명히 웃었다.” 하시며 꾸짖으셨다.
또는 출애 19:2-8상
2. 그들은 르비딤을 떠나 시나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진을 쳤다. 이스라엘이 그 곳 산 앞에 진을 친 다음,
3. 모세는 하느님 계신 곳으로 올라갔다. 야훼께서 산에서 그를 부르셨다.
“너는 야곱 일족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가르쳐주어라.
4. ‘너희는 내가 이집트인들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너희를 어떻게 독수리 날개에 태워 나에게 데려왔는지 보지 않았느냐?
5. 이제 너희가 나의 말을 듣고 내가 세워준 계약을 지킨다면, 너희야말로 뭇 민족 가운데서 내 것이 되리라. 온 세계가 나의 것이 아니냐?
6. 너희야말로 사제의 직책을 맡은 내 나라, 거룩한 내 백성이 되리라.’ 이것이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줄 말이다.”
7. 모세가 돌아와 백성 가운데서 장로들을 불러 모으고 야훼께서 분부하신 이 말씀을 모두 그들에게 선포하였다.
8. 그러자 백성들은 일제히 “야훼께서 말씀하신 것은 모두 그대로 실천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시편 116:1-2,12-19 또는 100
시편 116:1-2,12-19
1. 야훼는 나의 사랑, 나의 애원하는 소리를 들어주셨다.
2. 내가 부르짖을 때마다 귀를 기울여주셨다.
12. 야훼께서 베푸신 그 크신 은혜, 내가 무엇으로 보답할까!
13. 구원의 감사 잔을 받들고서 야훼의 이름을 부르리라.
14. 야훼께 서약한 것, 내가 채워드리리니 당신의 백성은 빠짐없이 모여라.
15. 야훼께 충실한 자의 죽음은 그분께 귀중하다.
16. 야훼여, 이 몸은 당신의 종이옵니다. 당신 여종의 아들인 당신의 이 종을 사슬에서 풀어주셨사옵니다.
17. 내가 당신께 감사제를 드리고 야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8. 야훼께 서약한 것, 내가 채워드리리니, 당신의 백성은 빠짐없이 모여라.
19. 너 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 야훼의 성전, 그 울안에서 바치리라. 할렐루야.
또는 100
1. 온 세상이여, 야훼께 환성을 올려라.
2. 마음도 경쾌하게 야훼를 섬겨라. 기쁜 노래 부르며 그분께 나아가거라.
3. 야훼는 하느님, 알아 모셔라. 그가 우리를 내셨으니, 우리는 그의 것, 그의 백성, 그가 기르시는 양떼들이다.
4. 감사기도 드리며 성문으로 들어가거라. 찬양 노래 부르며 뜰 안으로 들어가거라.
감사기도 드려라. 그 이름을 기리어라.
5. 야훼님 어지시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그 미쁘심 대대에 이르리라.
로마 5:1-8
1. 이렇게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졌으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느님과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2.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지금의 이 은총을 누리게 되었고 또 하느님의 영광에 참여할 희망을 안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3.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고통을 당하면서도 기뻐합니다. 고통은 인내를 낳고
4. 인내는 시련을 이겨내는 끈기를 낳고 그러한 끈기는 희망을 낳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5.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우리가 받은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속에 하느님의 사랑을 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6. 우리 죄 많은 사람들이 절망에 빠져 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때가 이르러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죽으셨습니다.
7. 옳은 사람을 위해서 죽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혹 착한 사람을 위해서는 죽겠다고 나설 사람이 더러 있을지 모릅니다.
8.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죄 많은 인간을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확실히 보여주셨습니다.
마태 9:35-10:8(9-23)
35. 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셨다.
36. 또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37.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38.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
10장
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악령들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게 하셨다.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다.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비롯하여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 형제,
3.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 토마와 세리였던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타대오,
4. 가나안 사람 시몬, 그리고 예수를 팔아넘긴 가리옷 사람 유다이다.
5. 예수께서 이 열두 사람을 파견하시면서 이렇게 분부하셨다.
“이방인들이 사는 곳으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 사람들의 도시에도 들어가지 마라.
6. 다만 이스라엘 백성 중의 길 잃은 양들을 찾아가라.
7. 가서 하늘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사람은 고쳐주고 죽은 사람은 살려주어라.
나병환자는 깨끗이 낫게 해주고 마귀는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9.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전을 넣어가지고 다니지 말 것이며
10. 식량자루나 여벌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도 가지고 다니지 마라. 일하는 사람은 자기 먹을 것을 얻을 자격이 있다.
11. 어떤 도시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먼저 그 고장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거기에서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물러 있어라.
12. 그 집에 들어갈 때에는 ‘평화를 빕니다!’ 하고 인사하여라.
13. 그 집이 평화를 누릴 만하면 너희가 비는 평화가 그 집에 내릴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그 평화는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14. 어디서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도 않고 말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그 도시를 떠날 때에 발에 묻은 먼지를 털어버려라.
15. 나는 분명히 말한다. 심판 날이 오면 소돔과 고모라 땅이 오히려 그 도시보다 가벼운 벌을 받을 것이다.”
16. “이제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은 마치 양을 이리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슬기롭고 비둘기같이 양순해야 한다.
17. 너희를 법정에 넘겨주고 회당에서 매질할 사람들이 있을 터인데 그들을 조심하여라.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왕들에게 끌려가 재판을 받으며 그들과 이방인들 앞에서 나를 증언하게 될 것이다.
19. 그러나 잡혀 갔을 때에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마라. 때가 오면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일러주실 것이다.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다.
21. 형제끼리 서로 잡아 넘겨 죽게 할 것이며, 아비도 또한 제 자식을 그렇게 하고 자식도 제 부모를 고발하여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참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여라.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동네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