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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선택 시 고려할 점

작성자안인숙|작성시간24.05.10|조회수473 목록 댓글 0

최근 수능 시험에서 국어 영역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이하 화작)과 [언어와 매체](이하 언매) 응시자 추이를 보면

다음과 같이 언매를 선택한 학생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3개년 국어 선택과목 응시자 변화

구 분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2024 수능264,880(59.8%)178,210(40.2%)443,090
2023 수능289,565(64.9%)156,478(35.1%)446,043
2022 수능312,691(70.0%)133,889(30.0%)446,580

 

이와 같이 언매 선택자가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화작과 언매에서 같은 점수(원점수 기준)를 받았을 때

언매의 표준점수가 더 높게 나오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화작과 언매 둘 다 원점수 100점이어도

표준점수는 언매가 더 높게 나온다.

 

2024학년도 수능 국어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과 원점수 1등급 컷

구 분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표준점수 최고점146150
1등급 컷(원점수)87~8983~85

 

이와 같이 맞힌 개수가 같을 때

표준점수가 높고,

1등급 컷 원점수가 낮은 것만 보면

언매를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언매는 화작에 비해 공부할 양이 많고

난도 높은, 까다로운 문항이 많이 출제되므로

언매를 선택할 시 공부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2024 수능 국어 선택과목별 오답률 순위(수능 당일 M사 공지 기준)

화법과 작문 선택자언어와 매체 선택자
순위문번영역오답률순위문번영역오답률
110기술70%130현대 소설65%
15인문70%235언어60%
330현대 소설69%37언어60%
416인문65%415인문57%
40작문65%534고전 시가54%
45작문65%610기술53%
734고전 시가62%716인문51%

 

위 표에서 오답률이 높은 공통과목에서 출제된 문제들을 보면,

화작 선택자가 언매 선택자보다 더 어렵게 풀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화작에서 더 어렵게 푼 작문과 언매에서 더 어렵게 푼 언어를 비교하면

언어가 작문보다 훨씬 더 어렵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

 

이로 보아, 언매를 선택할 시

공부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하고

만점을 받기가 더 어려우므로

 

▶ 국어 영역에 할애할 시간이 충분한지,

▶ 투자 대비 학습 효과가 높게 나올지(잘할 수 있는 영역인지)

를 고려해야 한다.

 

수능 난이도는 아래 표와 같이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이 점까지 고려할 때

공부량이 많아도 언매가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온다면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는 언매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시간 투자 대비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공통과목인 비문학 독서와 문학도 공부해야 할 내용이 많다면

화작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2024학년도 수능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과 만점자 수

구 분표준점수만점자
최고점1등급 컷인원비율
2024 수능150133640.014%
2023 수능1341263710.083%
2022 수능1491312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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