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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에 대한 오해

작성자안인숙|작성시간25.12.18|조회수87 목록 댓글 0

2026 수능 국어 영역은 불국어라 불릴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2026 수능을 어렵게 만든 것은 비문학(독서)과 언어(문법) 영역이라고들 합니다.
맞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비문학은 2026 수능에서 특히 어려웠다기보다

2026 수능에서도 여전히 어려웠던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최근 수능 시험에서 상대적으로 쉬웠던 
작년 2025 수능에서도 비문학은 쉽지 않았고
2022 수능은 이번 수능보다 더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2022 수능 비문학에 출제된 지문들을 떠올려 보면
헤겔 변증법 (인문/철학)

트레핀 딜레마(사회/경제)

차량 주위 영상 제공 장치(기술)

등 3개 지문 모두 쉽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2022 수능 시험 직후 

“헤겔 집 주소 알려 주세요. 저 진짜 멘탈이 안 잡혔어요.”라는 

학생의 반응을 소개하며 철학을 전공하고 헤겔 철학 수업을 수강하기도 한 기자도 어렵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언어(문법)의 경우도

이번 수능이 작년 2025학년도 수능보다 어려운 건 맞지만, 2024 수능도 못지않게 어려웠습니다.
이번 2026 수능에서 언어(문법)가 특히 어려웠던 것은
'15세기 국어와 현대 국어에서의 문자와 소리의 관계'를 다룬 35~36번 세트 지문이었는데
2024 수능 35~36번 세트 지문에서 다룬 내용(훈민정음의 제자 원리와 단어의 변화) 또한

지문 이해가 어려워 언어와 매체의 표준점수 만점이 150점이 되게 한 요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문학과 화법, 작문이 쉬웠던 것도 아닙니다. 
비문학과 언어(문법) 때문에 문학은 쉬웠던 것으로 인식되지만
문학과 화법 작문 또한 작년 수능보다는 어려웠고
결론적으로 2026학년도 수능이 2025학년도 수능보다 어려웠던 것은 
상대적으로 쉬웠던 문학과 화법, 작문까지 어려웠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7학년도 수능과 2028학년도 수능의 난도는 누구도 예단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공부법입니다.

 

이번에 개정한 2027 매3비와 매3문, 매3화법과작문, 매3언어와매체는

2026학년도 수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수능 국어 영역을 제대로 대비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내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

전략적으로 공부하고

안정적인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매3과 함께 저도 돕겠습니다.

 

 

2026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관련한 아래의 글들도 참고하세요.


2026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분석 후기 - 비문학

[2027 매3비] 2026 수능 국어 영역 심층 분석에 따른 지문 독해 강화

[2027 매3문] 2026 수능 출제 경향 심층 분석에 따른 문학 공부법 반영

2026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분석 후기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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