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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3국어 후기

화작을 틀릴 땐, 실수로 넘기지 말고 '매3 화작'을 공부하자!

작성자0070|작성시간21.02.06|조회수1,164 목록 댓글 0

저는 2학년 때까지 국어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런데 3학년이 되어 수시 준비로 국어 공부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줄었고, 5월에 시행된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2등급으로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그때 제게 가장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은, 4번 화법 문제를 틀렸다는 것이었습니다. 시험 시간에도 저를 고민에 빠뜨렸던 문제였기에, 단순한 실수로 넘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간고사와 6월 모의평가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단기간에 화법과 작문을 효율적으로 정복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그 방법을 고민하다 제가 지금까지 좋은 국어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보게 되었고, ‘매3 시리즈’가 떠올랐습니다. 고등학생이 되기 전 ‘예비 매3비’와 ‘예비 매3문’으로 낯선 모의고사 지문을 해석하는 훈련을 한 덕분에 1학년 때부터 국어 성적만큼은 우수했고, 2학년이 되기 전에는 ‘매3비’와 ‘매3문’으로 고3 수준의 기출문제까지 분석해본 덕분에 자신감과 여유를 갖고 국어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매3 시리즈’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다음 날부터 등교 직후 '매3 화작'을 10문제씩 풀고 분석했습니다. (교재에는 1일분으로 15~20문제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수시 준비로 바빴던 저는 화작 공부에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이 부담스러웠고, 일일 공부량을 10문제로 정했습니다.)

분석의 첫 번째 단계는 ‘선지 구성 요소 전부 체크하기’였습니다. 클리닉 해설에서 발화 내용, 방식, 효과 등으로 선지 구성 요소를 나누어 자세히 풀이한 것을 보며, 화작은 감으로 푸는 것이라는 기존의 생각이 완전히 틀렸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선지 구성 요소를 체크해 각 요소가 어떻게 충족/불충족되는지 하나하나 따져보았고, 클리닉 해설과 비교하며 놓친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담화/작문 종류별 문제 유형 정리하기’였습니다. 특정 담화/작문에서 자주 출제되는 문제 유형을 정리하며, 실전에서 지문의 종류에 따라 문제를 예상하고 출제 가능성이 높은 부분에 집중해 읽을 수 있도록 훈련했습니다. 그 후 첫 번째 단계에서 분석한 것을 같이 보며, 문제 유형별로 선지의 어떤 요소부터 점검해야 빠르게 풀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조건에 맞게 고쳐 쓰는 유형에서는 표현법부터, 자료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유형에서는 자료와 활용 효과 간의 연결성부터 점검하는 것이 빨랐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제게 최적화된 풀이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1회독 후에는 수시로 교재를 다시 보며 헷갈리는 부분을 점검했습니다. 그 결과 6월 모의평가부터 수능까지, 수 차례의 교육청, 평가원, 사설 시험에서 화작에서 단 한 문제도 틀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화법과 작문은 수능 날 가장 처음 보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 날의 컨디션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수능 날 화작 10문제를 8분 만에 무리 없이 풀어낸 덕분에, 국어는 물론 이후의 시험도 안정된 마음가짐으로 치를 수 있었습니다. 만약 5월에 화법 문제를 틀렸을 때 '실수일 뿐'이라며 넘겼다면, 저는 수능 날까지도 화작을 감으로만 풀며 불안해했을 것입니다. 화작 때문에 불안하지만 시간이 없는 친구, 화작은 감으로 푸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친구, 화작을 틀릴 때마다 실수라며 가볍게 넘기는 친구에게 ‘매3 화작’은 국어 실력의 완성을 위한 초석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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