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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3국어 후기

[2022 수능 후기]매3문학 후기

작성자yesterday|작성시간22.02.21|조회수174 목록 댓글 1

불수능 국어에서도 백분위 99를 달성할 수 있었던,

문학 공부를 위한 기출 활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0단계) 갈래 이해

지문과 문제를 접하기 전에 갈래별 특성을 이해합니다. 갈래마다 적힌 방식이 다르니 읽는 방식에도 변주를 줘야합니다.

 

산문 갈래의 글을 흘려 읽는 습관은 풀면서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느라 지체되는 문제로 이어졌습니다. 이때 매3문의 제대로 공부법을 접한 게 도움이 됐습니다. 읽은 후 머리에 남는 정보가 없거나 문제와 지문 사이에서 시간을 허비한다면 공부법을 통해 본인의 읽기를 점검해보기를 추천합니다.

 

제목을 읽고 글을 읽어봅시다. 6모에 출제됐던 현대소설 무사와 악사에서 무사와 악사는 각각 누군지, 둘의 관계는 어떤지를 해석하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제목을 읽고 지문을 접한 학생이라면 수월하게 핵심을 뽑아낼 수 있었을 겁니다.

 

1단계) 풀이

시간에 맞춰 하루 치를 풀고 그 안에 풀지 못한 문제는 틀렸다고 표시합니다. 그리고 다시 풀되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깊게 고민합니다. 맞았으면 세모 표시 그래도 틀렸다면 X 표시합니다.

 

2단계) 풀이 과정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간단한 개요를 적어봅시다. 작품 밑에 주제, 인물 소개, 인물 간 관계, 갈등의 원인을 적습니다.

 

이제 풀었던 모든 문제의 풀이 과정을 작성합니다. 선지의 설명을 나눠서 각각에 대해 o/x를 표시하고 지문에서 해당하는 부분을 찾아 필기합니다.

 

(가)와 (나)는 가정의 진술을 활용해 현실과 이상의 거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선지가 있습니다. (가)(나) 모두 가정의 진술을 활용했지만 현실과 이상의 거리감을 드러내지는 않다고 판단하면 ‘가정의 진술’에 밑줄을 긋고 (가)o (나)ㅇ 이렇게 필기합니다. ‘현실과 이상의 거리감’에는 (가)x (나)x 이렇게 적습니다. 그리고 (가)(나) 지문 각각에서 가정의 진술이 나타난 부분에 모두 동그라미 표시를 하고 가정의 진술이라고 적어줍니다. 모든 선지에 대해서 반복합니다. 선지 각각을 빠른 속도로 판단하는 훈련입니다.

 

3단계) 분석

이제 분석 쌤 강의를 활용합니다. 유형별 풀이법에 대한 통찰을 얻고 풀이 시의 태도와 사고 과정을 숙고할 수 있습니다. 혼자 공부하려면 오랜 시간에 걸쳐야지만 얻을 수 있는 팁들을 문제마다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팁은 다음 문제 풀이에 바로 적용합니다.

 

비슷한 문제를 다음에도 맞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특히 시험장의 긴장되는 환경에서 문제를 풀면 틀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실수가 잦았던 부분, 보완점을 분석쌤강의의 주의할 함정 옆에 적어두고 펼쳐보기만 해도 비슷한 문제를 마주할 때 의식적으로 주의할 수 있습니다.

 

많이들 보기 유형을 어려워합니다. 저도 그랬는데 지문을 읽기 전에 보기부터 읽으면 이해가 쉽다는 분석쌤강의가 유용했습니다. 또 보기와 지문 어느 한 부분이라도 어긋나면 적절하지 않은 정답에 해당한다고 해서 과감하게 선지를 소거해갈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저만의 루틴을 세웠습니다.

 

1.보기에 해당하는 내용이 없거나 틀렸다면 소거

2.지문에 해당하는 내용이 없거나 틀렸다면 소거

3.보기-지문의 연결 지점이 잘못됐다면 소거

 

여러 문제를 풀다 보니 많은 보기 문제가 3번으로 옳고 그름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깨달아 연결점을 먼저 공략하기로 루틴을 수정했습니다. 팁을 능동적으로 활용해 자신만의 풀이 방식을 만들면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4단계) 해설

이제 해설지를 적극 활용합니다. 주제와 인물 소개를 참고해 적어둔 개요에서 수정하거나 추가할 부분이 있다면 다른 색 펜으로 적습니다. 앞뒤 줄거리도 꼼꼼히 읽고요. 지문 밖 정보 칸에선 시대적 배경 등 추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데, 유사한 배경의 작품이 나왔을 때 같이 보게 간단한 줄거리, 시대적 배경을 제목 옆에 적어줍니다.

 

이제 o/x에 대한 판단을 점검해. 정답과 오답인 이유를 잘 생각했는지 반추하는 게 의미 있으니 어떠한 방식이든 꼭 반추해봅시다. 표현상 특징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으니 필기에서 놓친 게 있다면 가져갑니다.

 

오답 노트엔 해설지의 말 그대로가 아닌 자신의 감정, 생각을 자신의 말로 표현해 적습니다. 기억에도 잘 남고 능동적으로 해설을 수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복습할 차례입니다. 체계적으로 공부하면 결코 문학을 주관적인 영역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판단에 대한 논리적 근거는 항상 지문에 있음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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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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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안인숙 | 작성시간 22.02.21
    백분위 99점을 얻을 수 있었던 공부법,
    조목조목 후배들이 새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매3공부법을 소상하게 적은 것 같기도 한데
    학생의 언어로 표현한 리얼 후기,
    후배들을 위해 공유해 준 소상한 후기,
    참 귀하게 읽었습니다.

    후배들도 꼭 읽고 실천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추천, 꾸욱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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