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이 목표였던 저에게 국어는 정말 약점인 과목이었습니다.
수능 국어에서 한 두 개씩 틀리는 문학 문제들은 1등급과 그 이상의 백분위를 맞는 데에는 굉장히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국어 공부에 있어서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사설 문학 문제를 푸는 데에 굉장히 몰두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23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사설 문학 문제를 일절 풀지 않고, 오로지 기출만을 보기로 다짐했습니다. 반수를 한 저는 6월 모의고사는 준비 없이 그냥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6월 모의고사에서 국어 언매를 백분위 96을 받고, 문학은 틀린 게 없었습니다.
매3문에서 문학을 준비하고 수능에서도 문학은 틀린것 없이 원점수 94점을 받아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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