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고2가 되는 학생입니다. 매3 장학생 신청했는데 아쉽게 떨어져서 치킨이라도 먹으려고 부랴부랴 쓰네요..ㅎ
수험생분들은 당연히 고1국어는 국어도 아니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저도 예삼비 고1모고 풀다가 매삼비 넘어오니 국어 지문 수준과 문제 난이도가 확연히 달라지더라고요) 그래도 고1 때 제가 매삼으로만 공부하며 어떻게 백분위 99를 유지했는지 짧게 먹어보겠습니다 글쓰는 능력은 좋지 못해서 크게 도움이 될진 모르겠네요..ㅠㅠㅎㅎ
저는 예삼비/문 이 두권으로 고1 모고를 준비했습니다. 겨울방학 2달간 두 권을 차례로 끝냈는데요. 우선 저는 틀린 문제건 맞은 문제건 다 해설을 꼼꼼히 읽고 넘어갔습니다.그렇게 하면 지문을 읽다가 잘못 이해한 부분도 깨닫고, 읽으면서도 글을 이해하지 못해 지문을 대응해서 맞추기만 한 문제들도 다시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하루치만 풀어도 1시간 30분은 걸려서 집중력을 유지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꼼꼼히 분석과 오답풀이를 하다보니 실력을 어느정도 올릴 수 있었던 같아요. 또 문제 옆에 적힌 팁들도 다 챙겨가려고 다 읽고 기억해두고 다음날 문제를 풀 때 적용하고자 했습니다 매일매일 그런 훈련을 하다보니 모고 풀 때 나만의 루틴이 생기고 문제를 보며 지문을 읽기 전부터 이 문제는 여기까지 읽고 풀어야지, 문제는 이 순으로 풀면 되겠다 이런게 문제 훑는 10초에서 길면 20초간 주루룩 계획이 생기더리고요 그러다보니 풀이 시간도 단축되고 정확도도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매3에 적힌 공부법을 따라하기만 해도 시간이 줄고 틀린문제가 줄어드는 걸 보며 저도 신기했습니다 물론 고2 모고부턴 성적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고1모고 3번 모두 백분위 99를 챙길 수 있었던 건 매3으로 열심히 모고 대비를 한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까지 매3시리지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