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사쿠라 대전 활동사진 ( サクラ大戦 活動写真, 2001년 )
영제 Sakura Wars the Movie
감독 혼고 미츠루 (本郷みつる)
원작 히로이 오지 (広井王子)
각본 니시무라 히로유키 (西村博之) | 혼고 미츠루 (本郷みつる) | 테라도 노부토시
제작 세가 | 카도카와 서점 | 프로덕션 IG
음악 타나카 코헤이 (田中公平)
장르 액션 | 메카닉 | 드라마 / 13세이상 / Movie / 80분 X 1화 / 일본
줄거리
타이쇼(太正) 15년 12월의 제도(帝都). 아직 크리스마스 공연의 흥분이 채 가시지도 않은 대제국극장(大帝都劇場)에 한 여성이 나타난다. 그녀의 이름은 라쳇 알타일(ラチェット アルタイル). 원래 성조(星組)의 수장이었으나 유육화격단(紐育華擊團) 설립을 준비하기 위해 제국화격단(帝國華擊團) 화조(花組)로 배속된 것이다. 하지만 연기와 전투 모두에서 철저한 합리주의와 개인주의 노선을 지키고 있는 라쳇에게는 화조의 면면은 당황스러운 존재 그 자체였다.
그리고 라쳇의 등장과 함께 또 다른 두 남자가 등장한다. 그들은 고도의 기술을 자랑하는 하이테크 그룹 더글라스 스튜어트(ダグラス スチュア-ト, DS)사의 사람들로, 제국의 정치가들과 결속해 제국육군에 무인병기를 판매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 때마침 정체불명의 강마(降魔)들에게 습격을 받고 있던 제국은 화조 일원들에게 새로운 병기와 함께 강마와의 전투에 나가도록 명령한다.
그러던 어느 날, 무서운 강마와 전투를 벌이고 있는 화조 앞에 정체불명의 인형증기(人形蒸氣)가 나타나 강마를 단숨에 물리친다. 이 인형증기는 다름아닌 DS사의 새로운 병기인 야프키엘(ヤフキエル)이었다. 이러한 성과로 제국은 야프키엘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하는데 함께 전투에 나간 화조 일원 중 야프키엘의 부자연스런 동작 때문에 레니가 부상을 당한다.
게다가 매번 화조보다 먼저 강마 출현 현장에 나타나는 야프키엘의 뒤에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 마리아가 DS사로 잠입해 들어가는데 곧바로 행방불명이 된다. 사태가 여기에 이르자 제국위원회는 야프키엘의 정식 채용과 함께 화조의 해체를 의논하기 시작하는데...
작품소개
2001년 12월 <디지캐럿 별나라여행>,<아즈망가 대왕 단편>,<슬레이어즈 프리엄> 등과 동시상영된 극장판. 제국화격단의 존폐여부 자체가 불투명하다는 위기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이제까지 보아왔던 사쿠라대전 시리즈의 전투씬을 훨씬 더 강화한 형태의 작품으로 제작되었다.
캐릭터 디자인은 <오 나의 여신님>,<체포하겠어> 등으로 안정된 미형 캐릭터를 선보인 후지시마 코스케가 담당하였다. "제국화격단"이라는 복고풍형 오프닝송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있다.
일본에 실존했던 역사시기인 다이쇼시대를 한자를 조금 바꾸어 (大->太) 타이쇼시대로 바꾼후 가상의 역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제국의 수도인 도쿄를 지키기 위해 영자갑옷으로 무장한 미소녀들의 전투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특이하게도, 이 미소녀들이 평소에는 연극단의 배우로 활동하는 설정으로 나오고 있다. 검을 쓰는 진구시 사쿠라를 비롯하여 마리아 타치바나, 칸자키 스미레, 아리스, 이홍란(리코란), 키리시마 칸나 등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이 다양한 취향을 가진 팬들에게 보편적으로 어필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 사쿠라대전 애니메이션 시리즈 정리
1997년 12월부터 총 4화 완결로 발매된 첫번째 OVA <사쿠라대전 앵화현란>
1999년 12월부터 총 6화 완결로 발매된 두번째 OVA <사쿠라대전 굉화현란>
2000년 TV 방영된 <사쿠라대전>
2001년 12월 극장 개봉된 <사쿠라대전 활동사진>
2002년 12월에 발매된 세번째 OVA <사쿠라대전~칸자키 스미레 은퇴기념 스.미.레>
2003년 3월부터 총 3화 완결로 발매된 네번째 OVA <사쿠라대전 에콜 드 파리>
2004년 10월부터 3화 완결로 발매되는 다섯번째 OVA <사쿠라대전 르 누보 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