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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에도 로켓 ( Ohedo Rocket, 2007년 )

작성자미소하나|작성시간07.04.19|조회수297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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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대 에도 로켓 ( Ohedo Rocket, 2007년 ) 
 원제   大江戸ロケット 
 감독   미즈시마 세이지 (水島精二) 
 원작   나카시마 카즈키 (中島かずき) 
 각본   아이카와 쇼 (會川昇) (아이카와 노보루) 
 제작   매드하우스 
 저작권 ⓒ 中島かずき / 劇団☆新感線 ・「大江戸ロケット」製作委員 
 음악   혼마 유스케 (本間勇輔) 
 장르   시대물 | 판타지 | 코미디 / 13세이상 / TV-Series / 25분 / 일본

 

줄거리

 그것은 천보 13년 여름의 일. 천보 개혁이 발령되면서 에도(*일본의 수도 토쿄를 가리키는 옛말)의 거리에는 화려하고 시끌벅적한 것이 금지된다. 폭죽을 만드는 장인인 세이키치는 그런 시대의 흐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아무도 본 적 없는 엄청나게 커다란 폭죽을 만드는 일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었다. 연구를 거듭한 실험작을 마을 한쪽 구석에서 발사했다가 단속반에게 쫓기곤 하는 일상이 매일처럼 반복된다.
*천보(天保.텐보) - 일본의 연호 중 하나. 1830년에서 1843년까지의 기간을 가리킨다.

어느날 밤, 에도의 거리에는 사람이 아닌 묘한 짐승이 두 마리나 나타난다. 곧바로 뒤쫓은 방범대에 의해 푸른 짐승은 잡히지만, 하얀 짐승은 세이키치가 쏘아올린 폭죽 덕택에 도망쳐서 어둠 저편으로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정체불명의 미소녀 소라가 세이키치 앞에 나타나 달까지 닿을 수 있는 폭죽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 당황한 세이키치였지만, 천보 개혁으로 인해 즐거움을 잃어버린 에도의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용기를 부여해 주자는 의미에서 결국 그는 일생일대의 대업으로 그 의뢰를 받아들이게 된다.

개성이 넘치는 인정 많은 이웃들의 도움과 산학(算學)를 좋아하는 동생 슌페이의 응원에 힘입어 개시된 "달 로켓 쏘아올리기 계획"... 과연 세이키치는 멋지게 폭죽을 달까지 쏘아올릴 수 있을 것인지?

 

작품소개

 제목에서도 등장하듯이 무대 배경은 일본의 천보 시대(1830년~1843년)의 에도 거리이다. 그러나 제목을 보면, 일본의 수도 토쿄를 나타내는 옛말인 '에도'라는 단어 옆에 그와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로켓'이라는 단어가 떡하니 들어가 있다. 어딘가 이상하지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이 작품은 제목만 '에도'일 뿐 시대극이 아니기 때문이다.

원작은 2001년에 처음으로 상연되었던 극단☆신칸센(劇団☆新感線)의 인기 연극으로, 에도의 사람들이 달까지 닿는 거대한 폭죽(로켓)을 쏘아 올린다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각본,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한데 어우러진 이 연극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고, 결국은 애니메이션으로까지 제작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다분히 애니적인 감성이 강한 이야기인 만큼 좀 더 쉽사리 애니화가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다.

극본을 담당했던 나카지마 카즈키는 극단☆신칸센의 전속 극작가임과 동시에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각본에도 손을 대고 있는 멀티 라이터로, 이 작품과 동시기인 2007년 4월을 맞이해 선을 보이는 가이낙스 제작의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도 시리즈 구성을 담당하며 활약하고 있다. 이런 나카지마 카즈키의 극본을 토대로 애니화 프로젝트에 착수한 것은 미즈시마 세이지 감독과 각본가 아이카와 쇼라는 <강철의 연금술사>의 황금 콤비이다. 특히나 미즈시마 감독은 극단☆신칸센의 팬으로 이전부터 애니화를 바라고 있었다고 하니, 특별한 애착을 갖고 만드는 작품이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에 대해서는 사뭇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아무래도 시대 배경이 배경인지라 국내의 팬들에게는 문화적 갭이 느껴지거나 부연 설명 없이는 이해가 어려운 장면들도 있을 수 있는데, 기본은 어디까지나 판타지에 시끌벅적한 축제와 같은 코미디극인 만큼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리라 여겨진다.

 

OP. 「お江戸流れ星Ⅳ(대 에도 유성IV)」 노래 : PUFFY
ED. 「100miles~虹を追いかけて (100miles~무지개를 뒤쫓아서)」 노래 : 산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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