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니노미야 군에게 애도를 ( Gosyusho Sama Ninomiya Kun, 2007년 )
원제 ご愁傷さま二ノ宮くん
영제 Gosyusho Sama Ninomiya Kun
감독 요시카와 코지 (吉川浩司)
원작 스즈키 다이스케 (鈴木大輔)
각본 와타나베 아키라 (渡辺陽)
제작 AIC 스피리츠
저작권 ⓒ 2007 鈴木大輔・高苗京鈴/富士見書房/ご愁傷さま二ノ宮くん製作委員会
장르 판타지 | 로맨스 | 코미디 / 17세이상 / TV-Series / 일본
줄거리
요즘 시대의 러브코미디 작품 주인공으로는 꽤나 드물다 할 수 있는 싸움꾼 고교생 니노미야 슌고. 아무리 봐도 그리 평범해 보이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자신은 평범하다고 믿고 있는 슌고의 평화로운 일상은 어느날을 계기로 화려하게 막을 내린다.
누님 료코의 명령으로 슌고는 청순가련한 미소녀 마유와 한 집에서 살게된 것이다. 덤으로 붙어온 마유의 오빠 미키히코는 "마유의 남성공포증을 고치기 위해"라는 명목으로, 이유는 모르지만 마유가 저항없이 접촉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남성인 슌고에게 특훈을 제안한다. 그 특훈의 내용이 바로 '한 방 쓰기', '함께 목욕하기', '함께 잠자기'라는 것. 좋아해야 할 지 거부해야 할 지 알 수 없는 특훈이 시작되지만, 이를 사사건건 걸고 들어오는 한 명의 방해꾼이 등장한다. 무엇 하나 부족할 것 없는 아가씨 호죠 레이카가 슌고네 집의 메이드로 들어온 것이다.
이리하여 시작되는 3파전은 저마다 간직한 비밀들이 속속들이 밝혀지면서 점차 예측 불가능한 구도로 흘러가게 되는데...
작품소개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에서 출간중인 스즈키 다이스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국내에서도 '니노미야 군에게 애도를'이라는 제목으로 정식 번역판이 발매되고 있다. 애니화하기 쉬운 구조의 작품인 만큼 소설 발간 초기부터 애니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는데, 그런 팬들의 열망이 이제서야 결실을 맺은 셈이다.
원작은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을 내세운 러브코미디 작품. 어느날 갑자기 미소녀와 동거하게 된 남자 주인공, 남성 공포증이 있지만 어째서인지 남자 주인공에게만은 면역이 있는 여자 주인공, 그런 둘의 사이를 못마땅해 하며 사사건건 걸고 넘어지지만 알고 보니 남자주인공을 좋아하더라~라는 패턴의 또 다른 여자 캐릭터 등 얼핏 보면 매우 흔한 소재들로 가득한 작품으로 여겨지기 십상이다. 그러나 이미 패턴화되다시피 한 러브코미디의 각종 구닥다리 설정들이 모여 있음에도, 일부에 판타지적인 설정을 가미함으로써 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작가의 능력일지도 모르겠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걸즈 브라보> 시리즈나 <토쿄마인학원 검풍첩> 등을 제작했던 AIC 스피리츠가 담당하고 있으며, 각종 연애로맨스 계열 작품들을 줄줄이 담당해 왔던 각본가 와타나베 아키라가 각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