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마인탐정 네우로 ( Majin Tantei Nougami Neuro, 2007년 )
원제 魔人探偵脳噛ネウロ
영제 Majin Tantei Nougami Neuro
부제 마인탐정 노가미 네우로
감독 코우지나 히로시 (神志那弘志)
원작 마츠이 유세이 (松井優征)
각본 스즈키 토모 (鈴木智)
제작 매드하우스
저작권 ⓒ 松井優征・集英社・魔人探偵脳噛ネウロ製作委員会
장르 미스테리 | 판타지 / 17세이상 / TV-Series / 일본
줄거리
'수수께끼'를 식량으로 삼고 있는 돌연변이 마인 노우가미 네우로. 마계의 모든 수수께끼를 먹어치워 버린 그는, 결국 자신의 공복을 채워줄 '궁극의 수수께끼'를 찾아 인간계로 오게 된다.
인간계에서 그가 만난 첫번째 수수께끼는 카츠라기 야코라는 여고생의 아버지가 살해당한 사건이었다. 사건이 난항을 겪고 있던 와중에 야코에게 접근한 네우로는, 사건을 해결해 주는 대신 허수아비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공복 해결을 도울 것을 강요한다. 거절하면 죽임을 당하리라는 것을 깨달은 야코는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카츠라기 마계 탐정사무소'를 차려 탐정을 연기하게 되는데...
작품소개
2005년 2월부터 슈에이샤(集英社)의 만화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중인 마츠이 유세이 원작의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작품. 원래 제목은 '마인탐정 노가미 네우로'지만, 국내에서는 '마인탐정 네우로'라는 제목으로 정식 번역 출간되고 있다.
이야기는 '수수께끼'를 식량으로 삼는 마인(魔人) 네우로가 수수께끼를 찾아 인간계로 올라온 후, 자신의 식욕을 채우기 위해 소녀 야코와 함께 '카츠라기 마계탐정 사무소'를 차려 괴이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을 큰 줄거리로 삼고 있다. 제목에도 '탐정'이 들어가 있고, 각 에피소드의 전개 역시 기본적으로 탐정물의 전개를 따르고는 있지만, "추리물의 탈을 쓴 단순한 오락 만화"라는 것이 작가의 공언인 만큼 심오한 추리 트릭 등을 기대하는 것은 곤란한 작품이다.(애시당초 주인공인 네우로 자체가 인간이 아닌 존재이기 때문에 판타지적인 성향이 강해질 수밖에 없다) 다만 기괴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독특한 작화 속에서 그려지는 이상심리를 가진 범인들이 저지르는 기이한 범죄와 네우로의 능력이 더해지기에 가능한 기발한 해결 과정들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몰입을 돕기 때문에 작품 자체를 즐기기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
오랫동안 자타가 공인하는 소년 만화지 시장의 1인자로 군림해 온 '소년 점프'는 신작 방영 시즌마다 몇 작품씩의 애니화 작품을 배출해 냈지만, 최근 만화시장의 침체와 더불어 장기연재작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주목을 받는 작품이 줄어든 탓에, 2007년에는 가을이 되어서야 신작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게 되었다. 제작은 <시구루이> <클레이모어> <전뇌코일> 등 2007년에도 평가가 좋은 작품을 다수 선보여 온 매드하우스가 담당할 예정이며, 감독은 매드하우스의 기대주 중 한 사람인 코우지나 히로시가 맡고 있다.
OP. 「DIRTY」 노래 : 나이트메어
ED. 「고독의 빛(孤独のヒカリ)」 노래 : 카가미 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