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독고탁 태양을 향해 던져라 ( Dokgo Tak - Throw to the Sun, 1983년 )
감독 박시옥
원작 이상무
제작 대원
저작권 ⓒ 1983 Daiwon ANIMATION.,LTD.
장르 드라마 | 스포츠 / 전체이용가 / Movie / 77분 / 한국
줄거리
한국과 미국의 국가대표 야구시합에서 역전패를 당한 한국 대표팀. 야구협회장은 10년전 야구계를 떠난 독고룡을 감독으로 임명하려고 김이사를 보낸다. 그러나 독고룡은 야구계에 남겨주는 선물이라며 독고탁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김이사는 독고탁을 데리고 서울로 오는데...
작품소개
한국의 대표적인 중견 만화가인 이상무씨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여 제작된 애니메이션. 독고탁은 몇 차례에 걸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는데, 그 중 본 사이트에서 방송되는 작품은 1983년작 <독고탁 태양을 향해 던져라>, 1984년작 <내 이름은 독고탁>, 1985년작 <다시 찾은 마운드> 등 세 작품이다.
이 작품은 80년대 한국을 휩쓸었던 고교야구 열풍의 진원지이자, 그 열풍의 수혜자이기도 하다. 무수한 시련과 고난속에서도 강인한 의지와 노력으로 이겨나가는 독고탁의 모습은 한 시대를 뜨겁게 살아간 한국인의 아이콘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하였다. 사실 이상무님의 독고탁이 최초로 등장한 것은 1972년의 일으로, 이후 10여년간 독고탁은 이상무님의 페르소나로 여러작품을 통해 등장하기도 하였다. 87년도에는 <독고탁 비둘기의 합창>이 제작되기도 하였다.
한편, 지상파 TV를 통한 방영은 제작 약 15년만에 SBS-TV에서 1999년 6월부터 7월까지 독고탁 시리즈 전체를 오후 5시 30분에 편성해 방영한 바 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탓에 해당 방영 시간대의 주 시청자들인 어린이 층의 그렇게 시청률은 높지 않았다. 그러나 80년대에 이 작품을 보고 자란 30대들에게는 추억의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