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십이국기 ( 十二国記, 2002년 )
영제 Story of The twelve Kingdoms
부제 12국기 | Junikokuki
감독 코바야시 츠네오
원작 오노 후유미 (小野不由美)
각본 아이카와 쇼 (會川昇) (아이카와 노보루)
제작 NHK | 스튜디오 피에로
저작권 ⓒ 小野不由美・講談社/NHK・NEP21・総合ビジョン
음악 양방언 (료 쿠니히코)
장르 액션 | 판타지 | 드라마 / 13세이상 / TV-Series / 25분 X 45화 / 일본
줄거리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평범한 여고생이였던 나카지마 요코(中島 陽子)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주인이라 부르는 타이호 케이키에 의해 이상한 일에 휘말리게 된다. 갑자기 학교에 나타나 자신을 주인으로 삼은 케이키는 검을 주며 공격해오는 코쵸우와 맞서 싸우라고 한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요코를 케이키는 자신의 죠유우를 빙의시켜 억지로 검을 휘두르게 만든다. 끊임없이 공격해오는 코쵸우를 피해 케이키와 헤어지게 되고 요코는 케이키의 효우키를 타고 십이국의 세계로 끌려오게 된다.
그러나 요코를 지켜주던 효우키마저 고유우의 습격에 떨어지게 되고, 홀로 십이국 중의 하나인 교국(巧國)에 남겨진 요코는 마을로 내려갔다가 해객(海客)이란 이유로 죄인 취급을 받게 된다. 현청으로 이송되던 도중 요코는 또 한번 요마의 습격을 받게 되고, 이 소동으로 요코는 우연찮게 탈출에 성공한다.
살기 위해 한 민가에서 도둑질을 하려던 요코를 그 집 주인인 타츠키는 다정하게 대해주었고, 먹을 것을 주고 잠자리까지 마련해준다. 이런 타츠키를 요코는 신뢰하게 되고,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여관에서 일을 하게 해주겠다는 말에 타츠키를 따라 나선다. 그러나 타츠키와 그의 어머니의 대화를 들은 요코는 타츠키가 애초에 자신을 이 여관에 팔아버릴 생각이였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 후 그 유곽에서 겨우 도망쳐 나온 요코는 교왕이 보낸 코우린에게 큰 상처를 입고 쓰러진다, 그 누구도 믿지 못하고 살기 위해 움직이다 결국 쓰러져 있는 요코를 쥐의 반수(동물로도 변신이 가능한 인간)인 라크쥰(樂雋)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한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배신으로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요코는 안국으로 떠날 결심을 하고, 그런 요코를 라크쥰은 혼자 보낼수 없다며 안내역을 자청하여 따라간다. 그후, 요마들의 습격으로 라크준과 해어진 요코는, 무언가를 깨닫고 다시 사람들을 믿는 마음을 깨우치고, 겨우겨우 안국에 당도한다.
그 곳에서 자신을 믿으며 기다려준 라크준을 다시 만나 안국에 해객으로써 도움을 요청하고, 생각치도 않은 경로로 안의 왕을 만나 자신의 경의 왕으로 선택되었음을 알게 된다. 짧은 생을 살더라도 봉래(일본)으로 돌아가 요코로써 살것인지, 이곳에서 왕으로써 살것인지를 고민하는 요코에게 라크준은 요코가 꼭 있어야 하는 곳, 나중에 후회를 덜할수 있는 선택을 하라고 하고, 요코는 우선 케이키를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그 후 안왕의 도움으로 케이키를 구하러 간 요코에게 케이키는 다시 서약의 말을 읍조리는데....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천칙을 받기 위해 봉산에 오른 요코는 케이키의 부탁으로 여선 요우카를 만나러 간다. 그리고 그즈음 봉래로 돌아간 유카는 '카미가쿠시(神隱)'를 당한 소년 다카사토 카나메와 만나게 된다.
10여년 전, 봉산의 사신목에는 대극국의 기린인 타이키의 란과가 열렸었다. 그와 함께 지하에 있는 다른 나무에서는 여괴 '하쿠 산시(白 仙子)'가 태어난다. 그러나 불행히도 어느 날 우연히 일어난 식에 의하여 란과는 봉래로 날아가 버리고. 산시는 란과를 찾아 하염없이 봉산을 헤맨다. 그리고 몇년의 세월이 지나, 봉래로 자주 산책을 나가던 엔키가 타이키-어린 다카사토 카나메를 발겨하고, 렌린의 도움을 받아 산시는 그를 봉산으로 데려온다.
조금씩 봉산의 생활에 익숙해져가는 타이키. 산시와 함께 산책을 나간 타이키는 견랑진군과 만난다. 문 근처에서 견랑진군의 기수를 발견한 타이키는 기수를 부르며 손을 뻗으나, 그 순간 갑자기 날아온 밧줄에 끌려 타이키는 땅으로 떨어지고 의식을 잃는다. 그것의 왕의 선정에 잘못된 생각을 가진 한 남자의 만행이었다. 다행히 견랑진군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되지만, 여선들은 타이키를 지켜줄 요마가 여괴인 산시밖에 없다는 것에 걱정을 한다. 전변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도.
한편, 왕과의 소원한 관계에 걱정하던 케이키를 쿄크요가 봉산으로 초대한다. 금새 친해진 두 기린은 봉산과 내해를 오가며 타이키를 지켜줄 요마를 찾는다. 하지만 그것은 쉽지 않았다. 어느덧 봉산의 문이 열리고 왕이 되고자 하는 이들이 타이키를 만나러 봉산에 오른다. 그리고 여기서 타이키는 대극국의 두 무장, 리사이와 쥬사크(교쇼우)를 만난다. 특히, 타이키는 쥬사크의 붉은 눈에서 피를 연상시켜 두려움을 느낀다. 쥬사크와 리사이의 기수 사냥을 따라나선 타이키는 어느 동굴에 들어가고, 그곳에 살던 요마 도철에게 리사이가 상처를 입는다. 산시를 시켜 그녀를 피신시킨 타이키. 쥬사크마저 부상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되자, 타이키는 무리하게 요마를 굴복시키는 술을 사용한다. 요마를 굴복시켜 자신의 수하로 두지만, 실패하면 자신의 죽음이 기다리는 그 위험한 술을... 그러나 타이키는 도철 '고우란'을 굴복시킨다. 시간이 흘러 쥬사크는 하산을 결심한다. 하지만 타이키는 그가 떠난다는 사실에 두려워하는데....
<바람의 만리, 여명의 하늘>
스즈는 100년전 일본에서 온 해객이다. 유랑극단의 도움으로 연명하던중, 재의 왕족 리요우에의해, 선인이 되어 리요우의 저택에서 하녀로 일하지만, 리요우의 괴롭힘에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중 경의 여왕이 해객출신이며 자신과 비슷한 나이라는 것을 안 스즈는 경왕이 자신을 불행에서 구해줄거라 믿고 리요우한테서 도망을 가고, 채왕에 의해 도움을 받아 경으로 여행을 떠난다.
쇼케이는 방국의 공주이다. 방국의 왕은 매우 엄격하여, 사소한 잘못에도 극형을 처하는등 백성들의 원성을 사던중 겟케이에 의해 모반이 일어나고, 방국의 왕과 왕비는 죽임을 쇼케이는 선적에서 재명당해 리가로 보내진다. 리가의 관리자는 쇼케이가 공주임을 알고 괴롭힌다. 리가에서 괴롭힘을 당하던 쇼케이는 해객출신의 아무것도 모르는 요코가 경왕이 된것에 분노를 느낀다. 리가의 사람들이 쇼케이의 신분을 알아차리고 쇼케이를 죽이려할때 겟케이가 목숨을 구해 공국에 보내준다. 공국의 여왕 슈쇼우는 쇼케이를 하녀로 삼고 부려먹는다. 쇼케이는 자신의 불행이 경왕 요코때문이며, 자신이 누려야할 부귀영화를 경왕이 누린다고 분노하며, 경왕을 죽이고 자신이 경왕이 되야한다며 공국의 보물을 훔쳐 달아난다.
경왕 요코는 재위식이후 모반을 하고 있다는 맥주후에 대한 처벌을 두고 고민하다, 맥주후를 파직시키고 금파궁으로 압송할것을 명한다. 이 처분을 둘러싸고 대신들사이에서 모반이 일어나고 요코는 자신이 대신들에 의해 휘둘려지며, 자신의 권한이 없다는 사실과, 이 세상에 대해 너무 모른다는 생각에 케이키에게 속마음을 내비치고 대신들에게는 안국에 유학을 간것처럼 위장하고 도를 아는 엔호밑에서 공부를 하게된다.
경으로 여행을 떠난 스즈는 여행도중에 요코의 친구 아사노를 만나 일행이 되며, 경으로 가는 배위에서 세이슈라는 소년을 만나고 이전의 상처로 눈이 먼 세이슈의 병을 고치기 위해 가던중 탁봉의 가후 쇼코우의 마차에 세이슈가 죽는다. 분노한 스즈는 쇼코우의 만행에 대해 알게되고, 경국의 총제가 쇼코우를 감싸고 있으며, 경왕 또한 쇼코우를 감싸고 잇다고 판단, 경왕에 대한 동경이 분노로 바뀌어 경왕을 암살하러 금파궁에 가지만, ?裏? 이루지 못한다. 다시 탁봉으로 돌아온 스즈는 쇼코우 반란군에 가담하게 된다.
쇼케이는 공국에서 훔친 재물로 호화생활을 하던중 경왕의 친구 라크??을 만나고 라크??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조금씩 조금씩 알게 되며, 과거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만행과 자신의 무책임에 대해 반성을 하게 된다. 경왕에 대해 가졌던 분노는 차츰 순화되어 경국에서 경왕의 통치를 지켜보기로 결심하고 경으로 여행을 떠나던중 명곽에서 백성을 처형하던 장면을 보고, 병사에 돌을 던져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마침 명곽에서 조사를 벌이던 요코에 의해 구해지고 명곽의 제후 가호우 반란군에 가담하여 일을 도와주게 된다.
요코는 탁봉의 쇼코우의 만행을 목격하게 되고, 명곽의 제후 가호우가 쇼코우를 감싸고 있으며, 가호우를 금파궁의 총제가 감싸고 있어, 자신의 힘으로는 가호우와 쇼코우를 처벌할 수없음을 알고 내심 자신을 질책하던중, 엔호가 쇼코우의 부하들에게 잡혀 이송되었음을 알게되고, 엔호를 구해내기 위해 탁봉에서 정보를 수집하던중 쇼코우 반란군의 존재를 알게되고 함께 반란군에 가담, 쇼코우를 처단하기 위한 반란을 일으킨다. 탁봉에서의 반란은 결국 쇼코우를 굴복시키고, 스즈, 쇼케이, 요코는 탁봉에서 서로 상봉을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