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알프스의 장미 ( 炎のアルペンローゼ ジュディ&ランディ, 1985년 )
영제 Blazing Alpenrose: Jeudi and Lundi
부제 불꽃의 알펜로제 쥬디&랜디 | 알펜로즈 | Honoh no Alpenrose
감독 우에다 히데히토 (うえだひでひと)
원작 아카이시 미치요
각본 토미타 스케히로 (富田祐弘)
제작 소학관 (쇼각칸) | 후지 TV | 타츠노코 프로덕션
저작권 ⓒ 赤石路代/小学館・タツノコプロ
음악 히사이시 죠 (久石譲)
장르 로맨스 | 드라마 / 전체이용가 / TV-Series / 25분 X 20화 / 일본
줄거리
1939년 제 2차 세계대전을 눈앞에 둔 시기. 스위스의 한 고원 지대에 숙부댁에 신세를 지고 있는 소년 랜디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밤 소꿉친구인 쥬디가 일하던 가게의 주인 아저씨에게 손찌검을 당할 위협을 느끼고 랜디가 살고 있는 랜디의 숙부댁으로 도망쳐온다. 쥬디는 6년전 기억상실에 걸려 민들레 밭에 쓰러져 있던 것을 랜디가 발견하여 집으로 데려다 준바 있었다.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에겐 발견 요일인 목요일(쥬디)라는 이름이 주어진다. 그러나 당시 랜디네 숙부에겐 그녀까지 맡아서 기를 여유가 없어 동네의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이다.
쥬디가 주인 아저씨에게 돌아가길 거부하자 숙부 부부는 결국 쥬디를 집에 들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숲에서 구르몽 백작이 쥬디의 새 쁘렝땅을 사냥하고, 이를 말리려던 랜디가 백작의 채찍에 맞아 상처를 입는 일이 발생한다. 이게 반발하던 쥬디는 백작의 성으로 끌려가고 만다.
랜디는 평소부터 남편인 구르몽 백작을 미워하던 백작 부인의 도움으로 쥬디를 무사히 구출하여 탈출하지만 백작의 횡포로 인해 숙부네까지 고통받을까 우려하여 돌아가지 못하고, 결국 쥬디의 친부모를 찾는 여정에 오른다. 그러나 구르몽 백작의 이상할 정도로 집요한 추적은 이제부터 시작되고 만다.
둘은 알펜로제라는 단어와 쥬디가 6살 무렵까지는 독일어를 했다는 점을 단서로 수도인 베른으로 떠난다. 알펜로제가 꽃이름이라는 것을 알게된 쥬디와 랜디는 여정 중에 만난 한스와 그 동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알펜로제>라는 노래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러나 알펜로제라는 노래를 들으면 쥬디는 두려움을 느낀다. 이 둘은 <알펜로제>라는 곡, 그리고 그 곡의 작곡자가 있는 오스트리아의 짤츠부르크와 쥬디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추측한다.
한편 한스네 집에 하루를 머물게 된 쥬디와 랜디. 그러나 그날밤 한스의 여동생 클라라가 고열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입원비가 없어 애를 태우던 한스는 길거리에 나붙은 포스터, 즉 구르몽 백작이 쥬디와 랜디를 잡기위해 내걸은 현상금 포스터를 발견하곤 밀고를 한다. 도망치기 시작한 쥬디와 랜디. 그들은 다행히 기잔 장군의 도움을 받고, 기잔 장군이 아는 사람의 딸과 쥬디가 아주 닮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결국 그 사람이 오스트리아로 시집을 갔다는 이야기를 들은 쥬디와 랜디는 추적을 피해 국경을 넘을 것을 결심한다.
그러나 이동중 그들이 탄 기차는 독일군의 수송 열차를 세우기 위해서 게릴라가 철교를 폭파하는 바람에 지연되고, 남은 폭탄 제거 중 랜디가 폭발에 휘말려 행방불명이 되어 버린다. 쥬디는 랜디의 수색 작업을 기다리다가 한시라도 빨리 부모님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먼저 오스트리아로 가서 <알펜로제>의 작곡자인 레온하르트 앗센바하의 댁을 방문하게 되는데...
작품소개
아카이시 미치요(赤石路代)가 '챠오(ちゃお)' 1983년 4월호부터 연재 개시한 순정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만화의 원제는 <알펜로제(アルペンロ?ゼ>)이다. 일본에서는 1985년 4월 6일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불꽃의 알펜로제(炎のアルペンロ?ゼ)>라는 제목으로 후지TV 계열에서 방영되었다. 변신 히어로물의 명가로 유명한 타츠노코가 제작한 타 장르 작품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알프스의 장미> 등의 이름으로 방영되어 인기를 누렸다.
1939년 제 2차 세계대전을 앞둔 스위스를 배경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소녀 쥬디와 그런 그녀를 처음 발견하여 집으로 데려온 소년 랜디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세한 스토리는 본 사이트 줄거리 란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