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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조곤충 카부토보그 V×V ( 人造昆虫カブトボーグ V×V, 2006년 )
영제 Kabutovog
부제 인조곤충 버그파이터
감독 이시오도리 히로시
각본 야마토야 교우 (大和屋暁)
제작 G&G 엔터테인먼트 | 스튜디오 코메트
저작권 ⓒ タカラトミー / カブトボーグ製作委員会
음악 고토 이쿠오 (後藤郁夫)
장르 액션 | 메카닉 / 전체이용가 / TV-Series / 25분 X 52화 / 일본
줄거리
곤충 모양의 자동차 로봇 '버그'로 대결하는 놀이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인 아마노가와 류세이(국내명:임원우)는 누구보다도 버그 대결에 열광하는 10살 어린이이다. 공부는 잘 못 해도 버그 대결에 대한 열정만큼은 우주에서 제일이라고 자부할 정도.
류세이는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수많은 경쟁자들과 대결을 벌이고, 이를 통해 단짝 친구인 마츠오카 카츠지(민형진), 류쇼 켄(첸)과의 우정을 키워 나간다. 세계 챔피언이 되겠다는 커다란 꿈을 품고 류세이는 오늘도 자신의 버그를 더욱 강하게 변형시켜 나가는데...
작품소개
일본의 완구 회사인 토미에서 발매되고 있는 완구 시리즈 '카부토 보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성장형 배틀 애니메이션.(토미의 카부토보그 시리즈는 국내에도 정식으로 발매가 이뤄지고 있다.) 곤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완구 시리즈는 완구를 이용해 일본식 씨름인 스모를 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이를 고스란히 '보그 배틀'이라는 아이디어로 연결시켜 애니메이션의 중요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매회 다른 적(=대전 상대)이 등장하여 대전을 해 나가는 가운데 점차 주인공들이 성장해 나간다는, 전형적인 대전 어드벤처 애니의 형태를 띠고 있다. 완구가 기반인 저연령층 대상의 애니메이션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깊이 있는 스토리나 치밀한 설정 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지 모르겠다. 그러나 1화에서부터 주인공이 뛰어난 실력자라는 아버지를 이겨버린다거나, 사건의 흑막이라 여겨지던 인물의 정체가 바로 탄로난다거나 하는 등의 허를 찌르는 전개를 보여주면서 여러모로 인상적인 시작을 알렸다.
일본에서의 첫 방영일은 2006년 10월 5일, 국내에서는 <인조곤충 버그파이터>라는 제목으로 12월 5일에 첫선을 보였다. 두 달이라는 기간은 거의 '실시간'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유례가 없는 빠른 방영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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